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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시스, 이차전지 공장 생산설비 투자 증가와 동반 성장할 기업”한국금융분석원은 3일 엔시스에 대해 이차전지 검사장비 Full Line-up를 구축한 국내 유일 기업이라고 전했다. 김승한 한국금융분석원 연구원은 “이차전지 생산의 주요 4대 공정은 전극공정, 조립 공정, 활성화 공정, 모듈 및 Pack 공정으로 분류되며, 엔시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차전지 전체 공정별 검사 장비 Full Line-up을 구축한 기업”이라고 밝혔다. 김승한 연구원은 “엔시스는 기존 주요 고객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의 국내외 공장 설비투자(CAPEX)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또한 글로벌 주요 배터리 셀 기업들에게 이차전지 검사장비 납품을 추진 중에 있어 성장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기존 천안 공장은 연간 매출 600억원 생산능력 규모로 부족하기 때문에 아산에 연간 매출 2000억원 생산능력 규모의 공장을 완공해 올해 7월경 이전할 계획”이라며 “이는 엔시스에서 기존 고객사의 설비투자 증가 및 해외 기업향 신규 수주에 대응하기 위함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차전지 공정별 검사장비 관련 기업들의 올해 기준 평균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을 고려하면 엔시스의 올해 예상 PER 수준은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라며 “하지만, 이차전지 전체 공정 검사장비 Full Line-up을 구축한 기업은 국내에서 엔시스가 유일해 비교 대상 경쟁사 그룹이 국내에 없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차전지 시장의 성장성 및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연된 글로벌 주요 배터리 셀기업들의 올해 공장 생산능력 증설 본격화 가능성, 이에 따른 검사장비 산업의 호황기 진입, 엔시스 주당순이익(EPS)의 연평균 성장률(CAGR) 등을 감안하면 엔시스의 올해 예상 실적 기준 Target 멀티플은 30배 수준이 적정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에는 해외 고객사향 이차전지 검사장비 신규매출 및 매출규모 증가 수준이 엔시스 가치 레벨 업 여부의 주요 결정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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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코로나19 확진...2차 접종 마쳤지만 돌파감염연예계에도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방송인 유재석 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소속사 안테나는 유재석 씨가 지난 11일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다는 통보를 받고 검사한 결과 음성이 나왔지만, 오늘 2차 검사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소속사 측은 유재석 씨가 지난 9월 말 2차 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앞서,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배우인 최시원, 배우 윤은혜 씨 등이 코로나19에 확진되는 등 연예계에서도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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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들 "정부, 코로나 확진 책임전가"…차량시위 예고자영업자들이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방역지침 강화 조치를 규탄하며 전국 차량시위를 예고했다.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이날 "정부가 백신 수급과 접종률 향상에 실패했는데도 코로나19 확진 폭증 책임을 우리에게 전가하고 있다"며 "8월 8일 이후에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 또는 강화되면 전국 차량시위를 개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비대위는 "지난 2년간 다중이용시설의 확진자 발생률은 10%대 초반인데도 정부는 거리두기를 통해 자영업자만 규제했다"며 "자영업자만 때려잡고 손실보상은 거의 없는 정부의 정책을 보며 대한민국에서 자영업자가 국민인지 물어보지 않을 수 없는 지경"이라고 비판했다.이어 "확진자 수에 기반한 자영업자 규제 방역 방식에서 치명률 기반 방역수칙 전환과 업종별 확진자 수 발생비율 분석을 통한 업종별 방역수칙 재정립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조했다.앞서 이들은 지난 14, 15일 양일간 서울 도심 일대에서 손실 보상금 지급과 집합 금지 조치 철회를 요구하며 2차례 차량 시위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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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천200명대…반년만에 3차대유행 근접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천200명을 넘어섰다. 3차 대유행의 정점이었던 지난해 12월 25일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로, 올해 1월 4일(1천20명) 이후 1천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 것도 처음이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코로나 4차 대유행이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전하며 "다시 한번 모든 역량을 코로나19 대응에 쏟아부어야 할 비상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어 "다시 한번 일주일간 기존의 거리두기 체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애초 당국은 8일부터 수도권에서 2단계의 경우 6인까지 사적모임을 허용하는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를 적용하려 했으나, 이번 결정에 따라 당분간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를 유지하게 됐다. 대신 당국은 선제검사를 대폭 확대하고 20·30대에 예방적 진단검사를 강력히 권고하기로 했다. 또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의 경우 정부 지원에서 배제하기로 했고 수도권 직장의 경우 재택근무를 확대하도록 하는 등 추가 방역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 총리는 "만일 2∼3일 더 지켜보다가 이 상황이 잡히지 않으면 새로운 거리두기의 가장 강력한 단계까지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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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유럽 순방 마치고 귀국.... 이준석 첫 대면 주목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유럽 3개국 순방을 마치고 18일 오전 귀국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산적한 국내 현안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주목된다.문 대통령은 지난 11부터 영국에서 개최된 G7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스페인을 각각 국빈방문하는 일정을 소화하고 이날 성남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한다.숨돌릴 틈도 없이 문 대통령은 순방 기간 중 산적해 있는 국내 현안 과제를 점검할 것으로 관측된다.먼저 헌정사상 최연소 당대표로 선출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문 대통령의 만남이 성사될지 여부가 가장 주목된다.만 36세인 이 대표는 문 대통령의 장남 준용씨(39)보다 3살 어리다. 만남이 성사된다면 문 대통령 입장에선 아들보다도 어린 제1야당 당수와 대좌하게 되는 셈이다.문 대통령은 지난 11일 이 대표가 당선된 직후 전화를 걸어 축하 인사를 전한 바 있다.당시 문 대통령은 "아주 큰 일 하셨다. 훌륭하다. 우리 정치사에 길이 남을 일"이라고 축하한 뒤 "대선 국면이라 당 차원이나 여의도 정치에서는 대립이 불가피하더라도 코로나 위기가 계속되는 만큼 정부와는 협조해 나가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이에 이 대표는 "대통령께서 우선 G7 방문 일정이 있으시기 때문에 성공적인 외교를 기원했다"며 "코로나19 방역이나 시급한 국가 사안에서는 야당이 협력을 잘하겠다고 답변했다"고 했다.청와대 안팎에선 문 대통령이 귀국한 이후 순방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빌어 이 대표와의 만남이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다만, 회담 방식은 1대 1 단독회담 성격의 영수회담보다는 각 당 지도부가 함께 만나는 다자형식의 만남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유럽 3개국 순방을 마치고 18일 오전 귀국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산적한 국내 현안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주목된다.문 대통령은 지난 11부터 영국에서 개최된 G7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스페인을 각각 국빈방문하는 일정을 소화하고 이날 성남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한다.숨돌릴 틈도 없이 문 대통령은 순방 기간 중 산적해 있는 국내 현안 과제를 점검할 것으로 관측된다.먼저 헌정사상 최연소 당대표로 선출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문 대통령의 만남이 성사될지 여부가 가장 주목된다.만 36세인 이 대표는 문 대통령의 장남 준용씨(39)보다 3살 어리다. 만남이 성사된다면 문 대통령 입장에선 아들보다도 어린 제1야당 당수와 대좌하게 되는 셈이다.문 대통령은 지난 11일 이 대표가 당선된 직후 전화를 걸어 축하 인사를 전한 바 있다.당시 문 대통령은 "아주 큰 일 하셨다. 훌륭하다. 우리 정치사에 길이 남을 일"이라고 축하한 뒤 "대선 국면이라 당 차원이나 여의도 정치에서는 대립이 불가피하더라도 코로나 위기가 계속되는 만큼 정부와는 협조해 나가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이에 이 대표는 "대통령께서 우선 G7 방문 일정이 있으시기 때문에 성공적인 외교를 기원했다"며 "코로나19 방역이나 시급한 국가 사안에서는 야당이 협력을 잘하겠다고 답변했다"고 했다.청와대 안팎에선 문 대통령이 귀국한 이후 순방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빌어 이 대표와의 만남이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다만, 회담 방식은 1대 1 단독회담 성격의 영수회담보다는 각 당 지도부가 함께 만나는 다자형식의 만남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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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수험생-교직원-50대 7월부터 접종…40대이하 8월부터 선착순50대 일반 국민은 7월 하순, 18∼49세는 8월 중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을 접종한다.구체적으로 하반기 접종 대상인 18∼59세 가운데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과 30세 이상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교 교직원, 50∼59세는 7월부터 우선적으로 접종하고, 나머지 18∼49세는 연령대 구분없이 8월부터 예약 순서대로 백신을 맞는다.개발 방식이 다른 백신으로 1·2차 접종을 하는 '교차접종'도 7월에 처음 시행된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수급 문제를 고려해 1차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일부 의료기관 종사자 등 76만명에게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한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7일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예방접종 3분기 시행계획'을 발표했다.정부의 목표는 9월까지 전 국민의 70%인 3천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서는 3분기에 2천200만명이 1차 접종을 해야 한다. 정부는 일반 성인 전면 접종에 앞서 7월에 우선 접종을 시행한다.최우선 접종자는 6월 대상자였으나 백신 부족이나 건강 상태 문제로 접종이 뒤로 밀린 약 17만명이다.60∼74세 미접종자 약 10만명은 이달 말 사전예약을 거쳐 7월 첫째주에 백신을 접종한다. 당초 이들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대상자였으나 물량 부족 문제로 인해 접종 시기가 늦춰졌다.역시 이달 내 접종하지 못하는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교사, 보건의료인 등 약 7만명도 7월 5∼17일에 화이자 백신을 우선 접종한다.고교 3학년과 고교 교직원은 접종 동의를 거쳐 7월 셋째주(18∼24일)부터 여름방학이 끝날 때까지 화이자 백신을 맞고, 고교 3학년 외 대입수험생은 7월 대상자 확정 절차를 거쳐 8월 중에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교직원 및 돌봄인력도 7월 셋째주부터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한다.코로나19 감염 시 40대 이하에 비해 중증·치명률이 높은 50대 868만명은 7월 넷째주(25∼31일)부터 접종한다.50대가 맞을 백신 종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도입 물량을 고려해 7월 중에 55∼59세가 먼저, 이후 50∼54세가 사전예약을 한다. 접종 시점은 55∼59세는 7월 넷째주, 50∼54세는 8월 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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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자, 일상 바뀐다…'노마스크' 허용하고 모임 인원제한 제외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국민들의 일상이 바뀐다. 정부는 백신 1차 접종을 한 경우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도록 하고, 직계가족 모임 및 종교활동 인원 제한 등을 단계별로 시행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더 많은 국민들께서 접종 효과를 체감하도록 할 것"이라며 백신 접종자의 일상 회복 지원방안을 발표했다.우선 오는 6월1일부터 백신 1차 접종자는 직계가족 모임 인원 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 방역당국은 현재 직계가족 모임 인원을 8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6월부터는 백신을 맞은 사람의 경우 이 인원 제한을 받지 않기 때문에 더 많은 수의 가족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게 된다. 1차 접종을 끝낸 경우 경로당과 복지관에서의 모임 및 각종 활동도 비접종자보다 제약을 덜 받게 할 방침이다. 7월부터는 야외에서 '노마스크'가 허용된다. 정부는 1차 접종자들에 한해 공원이나 등산로 등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도록 허용한다.실외 다중이용시설이나 정규 종교활동에도 인원 제한 적용을 받지 않는다. 현재 교회와 성당, 사찰 등에서 대면 종교활동 가능 인원은 수도권의 경우 좌석 수의 20%, 비수도권은 30%다. 1차 접종자들은 이 인원제한에서 배제한다는 뜻이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하게 되면 사적 모임뿐 아니라 식당, 카페, 결혼식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인원 제한에서도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김 총리는 "국민의 70% 이상이 1차 접종을 마치는 9월 말 이후에는 방역기준을 전면 재조정할 것"이라며 "집단면역이 달성되는 시점에는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완화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정부는 오늘 발표하는 대책에 더해 추가적인 완화 조치를 그때 그때 시행해 나가겠다"며 "민간 부문에서도 접종 완료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적극 실행해주신다면 코로나19 조기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총리는 "긴장을 늦추면 고비는 반드시 다시 찾아온다"며 "국민 여러분은 경각심을 갖고 참여 방역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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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백신 1차 접종자, 7월부터 야외서 마스크 벗는다"오는 7월부터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완료자는 야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접종 완료자는 사적모임이나 식당 등에서 정해진 인원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 회복 지원방안을 오늘 중대본에서 확정하고자 한다"며 '3단계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김 총리는 "1단계로 6월1일부터는 어르신을 중심으로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1회 접종을 마치신 분은 직계가족모임 인원제한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이어 "경로당과 복지관에서의 모임과 활동도 훨씬 자유롭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2단계로 7월부터는 1차 접종만으로도 공원·등산로 등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으실 수 있다"며 "또한 실외 다중이용시설 이용과 정규 종교활동시 인원제한을 적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접종을 완료하게 되면 사적 모임뿐만 아니라 식당, 카페, 결혼식장 등 다중이용시설마다 정해진 인원제한에서 제외된다"고 했다. 아울러 "마지막 단계로 국민 70% 이상이 1차 접종을 마치는 9월말 이후에는 방역기준을 전면 재조정하겠다"며 "집단면역이 달성되는 시점에서는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완화도되게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정부는 오늘 발표하는 대책에 더해서 추가적인 완화조치를 그때그때 시행해나가겠다"며 "민간 부문에서도 접종 완료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적극 실행해 주신다면, 코로나19 조기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백신접종이 내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하지만, 아직 예약률은 60% 수준"이라며 "접종 예약이 일주일 정도 남았다. 주저함 없이 접종을 예약해주시고, 일상 회복을 향한 희망의 여정에 다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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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맞으면 7월부터 종교활동 인원제한서 배제정부가 오는 7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에 대해 정규 종교활동의 인원제한 조치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더 많은 국민들께서 접종 효과를 체감하도록 할 것"이라며 백신 접종자의 시기별 일상 회복 지원방안을 발표했다.이 방안에 따르면 7월부터 1차 접종자는 공원이나 등산로 등 야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또 실외 다중이용시설이나 정규 종교활동 시 인원제한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현재 교회와 성당, 사찰 등지에서 대면 종교활동 가능 인원은 수도권의 경우 좌석 수의 20%, 비수도권은 30%인데, 해당 규제에서 1차 접종자는 배제한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6월 1일부터는 1차 백신을 맞은 사람의 경우 현재 8명으로 돼있는 직계가족 모임 시 인원 제한의 적용을 받지 않게 된다. 경로당, 복지관 모임·활동에도 제약이 줄어든다.김 총리는 "국민의 70% 이상이 1차 접종을 마치는 9월 말 이후에는 방역기준을 전면 재조정할 것"이라며 "집단면역이 달성되는 시점에는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완화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정부는 오늘 발표하는 대책에 더해 추가적인 완화 조치를 그때 그때 시행해나가겠다"며 "민간 부문에서도 접종 완료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적극 실행해주신다면 코로나19 조기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김 총리는 "긴장을 늦추면 고비는 반드시 다시 찾아온다"며 "국민 여러분은 경각심을 갖고 참여 방역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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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거리두기·5인 모임 금지 3주 다시 연장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를 오는 24일부터 3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최근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500명대에서 더이상 줄어들지 않고 일상 곳곳에서의 감염도 계속되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 수는 다소 줄었고 병상 여력도 충분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총리는 위중증 환자 감소 등 상황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는 데 대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대한 백신접종을 일찍 시작한 덕분"이라고 평가했다.그러면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안정성과 효과성이 이미 검증돼 전세계 160여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다"며 백신의 안전성을 강조했다.김 총리는 "접종을 마친 분들이 일상회복을 조금이라도 더 체감하시도록 다양한 우대방안을 조만간 발표하겠다"며 "어르신들은 안심하고 접종을 예약해주시고 주변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