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속초26.7℃
  • 구름많음24.3℃
  • 구름많음철원25.7℃
  • 구름많음동두천25.2℃
  • 구름조금파주24.6℃
  • 구름많음대관령22.5℃
  • 구름많음춘천23.3℃
  • 비백령도22.7℃
  • 구름많음북강릉28.9℃
  • 구름많음강릉29.8℃
  • 구름많음동해26.0℃
  • 비서울26.7℃
  • 흐림인천25.2℃
  • 맑음원주25.2℃
  • 구름많음울릉도28.8℃
  • 흐림수원25.4℃
  • 구름많음영월22.7℃
  • 맑음충주24.5℃
  • 맑음서산25.4℃
  • 구름조금울진27.3℃
  • 맑음청주26.6℃
  • 구름조금대전25.6℃
  • 맑음추풍령22.5℃
  • 구름많음안동25.1℃
  • 구름많음상주24.7℃
  • 맑음포항27.6℃
  • 맑음군산24.3℃
  • 구름조금대구25.9℃
  • 구름많음전주25.6℃
  • 구름조금울산25.3℃
  • 구름많음창원24.9℃
  • 구름조금광주25.8℃
  • 구름조금부산24.7℃
  • 구름조금통영23.4℃
  • 구름많음목포26.0℃
  • 박무여수24.7℃
  • 안개흑산도22.3℃
  • 맑음완도24.7℃
  • 구름많음고창25.4℃
  • 구름많음순천22.4℃
  • 구름많음홍성(예)26.2℃
  • 구름많음23.9℃
  • 맑음제주26.1℃
  • 맑음고산26.0℃
  • 맑음성산25.9℃
  • 흐림서귀포27.3℃
  • 맑음진주24.2℃
  • 구름많음강화24.2℃
  • 구름많음양평24.1℃
  • 맑음이천24.3℃
  • 구름많음인제25.2℃
  • 구름많음홍천23.2℃
  • 구름많음태백24.4℃
  • 흐림정선군25.2℃
  • 맑음제천23.3℃
  • 구름많음보은22.9℃
  • 구름조금천안22.7℃
  • 맑음보령25.6℃
  • 맑음부여23.0℃
  • 구름많음금산23.4℃
  • 구름많음23.7℃
  • 구름많음부안25.8℃
  • 구름많음임실23.3℃
  • 구름조금정읍25.2℃
  • 구름많음남원23.7℃
  • 구름많음장수21.0℃
  • 구름많음고창군24.5℃
  • 구름많음영광군25.2℃
  • 구름조금김해시23.9℃
  • 구름조금순창군23.3℃
  • 구름조금북창원25.0℃
  • 구름조금양산시23.8℃
  • 구름많음보성군26.1℃
  • 구름조금강진군25.8℃
  • 구름많음장흥25.6℃
  • 맑음해남24.7℃
  • 구름조금고흥24.2℃
  • 구름많음의령군23.8℃
  • 구름많음함양군23.3℃
  • 맑음광양시24.5℃
  • 맑음진도군25.7℃
  • 구름많음봉화21.6℃
  • 구름조금영주22.7℃
  • 구름조금문경23.3℃
  • 구름많음청송군23.2℃
  • 구름조금영덕24.9℃
  • 구름많음의성24.0℃
  • 구름조금구미24.6℃
  • 구름많음영천23.9℃
  • 구름많음경주시23.9℃
  • 구름많음거창23.3℃
  • 구름많음합천25.6℃
  • 구름많음밀양24.6℃
  • 구름조금산청24.2℃
  • 구름조금거제24.9℃
  • 맑음남해23.6℃
  • 구름조금23.2℃
백신 접종자, 일상 바뀐다…'노마스크' 허용하고 모임 인원제한 제외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

백신 접종자, 일상 바뀐다…'노마스크' 허용하고 모임 인원제한 제외

6월부터 1차 접종자, 직계가족 모임 인원 제한서 제외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국민들의 일상이 바뀐다. 정부는 백신 1차 접종을 한 경우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도록 하고, 직계가족 모임 및 종교활동 인원 제한 등을 단계별로 시행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더 많은 국민들께서 접종 효과를 체감하도록 할 것"이라며 백신 접종자의 일상 회복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오는 6월1일부터 백신 1차 접종자는 직계가족 모임 인원 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 방역당국은 현재 직계가족 모임 인원을 8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6월부터는 백신을 맞은 사람의 경우 이 인원 제한을 받지 않기 때문에 더 많은 수의 가족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게 된다. 

1차 접종을 끝낸 경우 경로당과 복지관에서의 모임 및 각종 활동도 비접종자보다 제약을 덜 받게 할 방침이다. 

7월부터는 야외에서 '노마스크'가 허용된다. 정부는 1차 접종자들에 한해 공원이나 등산로 등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도록 허용한다.

실외 다중이용시설이나 정규 종교활동에도 인원 제한 적용을 받지 않는다. 현재 교회와 성당, 사찰 등에서 대면 종교활동 가능 인원은 수도권의 경우 좌석 수의 20%, 비수도권은 30%다. 1차 접종자들은 이 인원제한에서 배제한다는 뜻이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하게 되면 사적 모임뿐 아니라 식당, 카페, 결혼식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인원 제한에서도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 총리는 "국민의 70% 이상이 1차 접종을 마치는 9월 말 이후에는 방역기준을 전면 재조정할 것"이라며 "집단면역이 달성되는 시점에는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완화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오늘 발표하는 대책에 더해 추가적인 완화 조치를 그때 그때 시행해 나가겠다"며 "민간 부문에서도 접종 완료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적극 실행해주신다면 코로나19 조기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긴장을 늦추면 고비는 반드시 다시 찾아온다"며 "국민 여러분은 경각심을 갖고 참여 방역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