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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유상철 애도 물결...FIFA-토트넘 "명복을 빈다"유상철 전 인천유나이티드 감독을 향한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유 감독은 7일 오후 7시 20분경 서울 아산병원에서 유명을 달리했다. 향년 50세.유 감독은 2019년 10월 췌장함 4기 진단을 받았다. 투병 중에도 벤치를 지키며 “인천을 잔류시키겠다”는 약속을 지켜내 K리그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2020시즌을 앞두고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지휘봉을 내려놓았지만, 인천의 명예감독으로서 마음만은 늘 함께했다.유 감독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항암치료를 이겨내며 병마와 싸워 나갔다. 하지만, 최근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입원 후 집중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하늘의 별이 됐다.유 감독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곳곳에서 애도 물결이 이어졌다. 대한축구협회도 “당신과 함께한 그날의 함성과 영광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유상철 감독을 추모했다.국제축구연맹(FIFA)은 유 감독을 ‘월드컵 영웅’이라고 칭하며 “전 대한민국 국가대표 유상철이 세상을 떠났다. 그는 2002년 한국을 4강으로 이끈 주역이다”라고 조의를 표했다.J리그 시절 2연패를 함께했던 요코하마F.마리노스도 “지난해 홈 개막전을 찾았을 때 한 ‘또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했는데, 지켜지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유상철 감독을 향한 추모 메시지를 전했다.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의 한국어 계정도 유 감독을 애도했다. 토트넘은 “우리들의 2002 월드컵 영웅이었던 유상철 감독이 췌장암 투병 끝에 향년 50세의 나이로 별이 되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유 감독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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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윤석열 만남? "별로 관심 없다…시간 너무 갔다"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만남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김 전 위원장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윤 전 총장의 연락이 오면 만나겠다는 생각이 여전한지 묻자 "이제는 시간이 너무 많이 갔다"며 이같이 답했다.지난 4월 언론 인터뷰에서 "윤 전 총장을 한 번 만나보고 대통령 후보감으로 적절하다 판단되면 도와줄 건지 판단하겠다"고 한 이후 지금까지 만남이 성사되지 않으면서 사실상 그에 대한 기대감을 접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다만 김 전 위원장은 자신이 이준석 당 대표 후보와 함께 윤 전 총장을 배제하려는 공감대를 이룬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선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김 전 위원장은 "그 사람(나경원 후보)이 대표 경선에서 밀리니까 별의별 소리를 다 하는 것"이라면서 나 후보가 "선거 과정이니 이해해 달라는 문자를 보내왔다"고 전했다.최근 안상수 전 인천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검사에서 바로 대통령이 된 경우가 없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선 "일반적으로 보면 그렇다는 것"이라며 "윤 전 총장을 겨냥해서 얘기한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김 전 위원장은 당시 다른 사람을 만나는 자리에 안 전 시장이 와서 일반적인 얘기를 한 것일 뿐이라며 안 전 시장이 자신과 사적 대화를 공개한 데 대해 불쾌감을 나타냈다.한편 김 전 위원장은 당 대표 경선을 앞두고 이 후보의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것에 대해 "국민의힘의 미래를 위해서는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정치인들은 각성하고 왜 일반 국민의 정서가 이 후보에게 쏠리는지 생각을 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대표가 되면 자신을 대선 선거대책위원장으로 모시겠다는 이 후보의 말과 관련해서는 "내가 조언을 해 줄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어느 직책을 맡고 가거나 그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지금 국민의힘에 해줄 조언이 있는지 묻자 "만약에 이 후보가 대표가 되면 거기에 대해 반발하지 말고 다들 힘을 합해 이 후보가 잘해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가장 좋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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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씨... 오늘 서울 낮기온 29도오늘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해 덥겠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높음' 단계까지 치솟겠다. 이에 따라 선크림 등을 챙겨야 피부를 보호할 수 있겠다. 기상청은 오늘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오겠다고 예보했다. 일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는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곳도 있겠다는 것이 기상청의 설명이다. 오늘 오전 7시 현재 서울과 인천의 기온은 17도다. 수원 16도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전국이 18∼30도로 예보됐다. 서울의 낮기온은 29도, 인천 24도, 수원 28도다. 내일까지 낮 기온은 25도 이상으로 평년보다 4∼7도 높겠다. 한편,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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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661명, 이틀째 600명대…거리두기 3주 연장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661명으로 집계돼 이틀 연속 600명대로 나타나고 있다.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국내 발생 환자 수는 642명으로 1주간 하루 평균은 19일째 600명대다.정부는 확진자 수가 급증하지도, 급락하지도 않고 있다며 기존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3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661명 증가한 12만2007명이다.최근 일주일간 일일 확진자 수는 785명→644명→499명→512명→769명→679명→661명이다.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으로 500명 안팎까지 줄었던 확진자 수는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된 수요일 이후 600~700명대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64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9명이다.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760명→603명→469명→477명→748명→648명→642명이다.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약 621.0명으로 이달 12일부터 19일째 600명대가 지속하고 있다.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222명, 경기 148명, 울산 61명, 경남 37명, 부산 31명, 대전 30명, 경북 28명, 전북 21명, 인천 14명, 대구 13명, 충남 12명, 충북 11명, 전남 5명, 강원과 광주 각각 4명, 세종 1명 등이다.임시 선별검사소에서 발견된 확진자는 수도권 87명, 비수도권 34명(경북 14명, 대구 1명, 울산 18명) 등 121명이다. 지난해 12월14일부터 수도권 1만929명, 비수도권 1070명 등 1만1999명이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해외 유입 확진자 19명 중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5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4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9명, 외국인은 10명이다.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1828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50%다.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23명 늘어 875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명 줄어 164명이다.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635명 증가해 누적 11만1422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1.32%다.홍남기 구구총리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확진자 수가 급격히 줄지도, 또 급격히 늘지도 않은 채 횡보의 모습인 바 언제 어떻게 급변할지 몰라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현재의 방역 단계와 5인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다음주 5월3일부터 3주간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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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500명, 주말 영향에 6일 만에 500명대…국내발생 469명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주말 영향 등으로 6일 만에 500명대로 감소했다.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국내 발생 확진 환자는 469명이다.단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조정 핵심 지표인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646.6명으로 여전히 600명대에 달한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00명 증가한 11만9387명이다.최근 일주일 확진자 수는 549명→731명→735명→797명→785명→644명→500명이다.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된 나흘간 700명대 중후반을 오르내렸던 확진자 수는 검사량이 감소한 주말 영향이 일부 미치면서 500~600명대로 줄었다.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토·일요일인 24·25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469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1명이다.일주일 국내 발생 확진자는 529명→692명→715명→758명→760명→603명→469명이다.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646.6명으로 12일부터 15일 연속 600명대로 직전 1주 622명보다 24명 이상 늘었다.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152명, 경기 147명, 경남 29명, 경북 24명, 부산 23명, 충북 16명, 광주 15명, 인천 13명, 강원 12명, 충남과 대구 각각 7명, 전북 5명, 대전 4명, 세종과 제주 각각 1명 등이다.서울·경기·인천 312명, 부산·울산·경남 65명 등 수도권과 경남권에서 전국 확진자의 80.3%인 377명이 집중됐다.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수도권 85명, 비수도권 3명(광주 2명·충남 1명) 등 88명이다. 지난해 12월14일부터 수도권 10만546명, 비수도권 903명 등 1만1449명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발견됐다.해외 유입 확진자 31명 중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21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0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17명, 외국인은 14명이다.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1817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52%다.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121명 늘어 872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줄어 132명이다.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375명 증가해 누적 10만8850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1.1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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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리 등 3.2만호, 7월부터 사전 청약 시작3기 신도시 등을 대상으로 올해 7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사전청약 대상지와 공급물량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3기 신도시 9400호 등 3만200호가 올해 7월부터 네차례에 걸쳐 공급된다. 7, 10, 11, 12월 네개 차수별로 여러 개 단지를 묶어 일괄 공고되며, 면적과 세대 수, 추정 분양가와 개략 도면, 본 청약시기 등이 제공된다.사전청약은 공공분양주택 공급시기를 사업승인과 착공 전으로 앞당기는 제도다. 일반적인 청약보다 1~2년 빠르게 분양을 받을 수 있어 대기수요를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다.국토교통부는 21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사전청약 관련 절차를 반영한 공공분양주택 입주예약자 업무처리지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사전청약 방식으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 총 3만200호 중 가장 먼저 공급되는 물량은 7월 4400호다. 3기 신도시인 인천계양지구에서 1100호, 위례신도시 400호, 성남복정1 지구 1000호, 의왕청계2 지구 300호, 남양주진접2 지구 1600호가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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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25만회분 추가도착....누적 175만회분 반입완료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관계자들이 정부가 화이자와 직접 계약한 백신 25만회분(12만 5000명분)을 UPS 화물 항공기에서 옮기고 있다. 이날 들어온 백신은 우리 정부와 화이자사 간 직접 계약한 물량이다. 오전 8시 40분께 UPS 화물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정부가 화이자와 구매계약을 체결한 물량은 총 2천600만회분(1300만명분)이다. 이로써 현재까지 국내에 인도된 물량은 175만회분(87만 5000명분)이다.정부와 개별계약한 화이자 백신은 오는 28일 25만회분이 추가로 들어온다. 5월에 175만회분, 6월에 325만회분 국내에 도착한다. 이미 도착한 백신을 포함해 상반기까지 인도될 물량은 총 700만회분이다.현재 화이자 백신은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고령층과 노인시설 입소·종사자 등의 접종에 쓰이고 있다.한편 정부가 현재까지 확보한 코로나19 예방백신은 총 7900만명분이다.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1000만명분을 확보했다. 개별 제약사와는 6900만명분을 계약했다.제약사별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1000만명분, 화이자 1300만명분, 얀센 600만명분, 모더나 2000만명분, 노바백스 2000만명분이다. 이와 별도로 정부는 백신 추가 구매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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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항공교통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그동안 ‘90년대 이후부터 국내 항공교통수요는 첨단 항행안전시설*의 발전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여, 10년마다 평균 약 1.8배씩** 증가해 왔지만, ‘20년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항공교통량이 전년 대비 40만대 수준(영공통과 제외)으로 50% 급감하면서 항공운송산업계에 큰 타격을 주었으나,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백신의 접종이 시작되면서, 이르면 ’22년 중반부터 여행수요가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한국교통연구원) ‘21 항공수요전망(제11회 항공산업전망세미나) : ’22.4 ~ ‘23.6 내 회복 < *항행안전시설의 개념과 역할 > □ (개념) 무선전파(또는 불빛)에 의하여 항공기와 “통신(C)”하고 항로를 “안내(N)”하고 이착륙을 지원, 관제에 필요한 위치를 “감시(S)”하는 시설* * (CNS) Communication Navigation Surveillance : 국제적으로 통칭되어 사용하는 약어 - (역할) 지상과 위성을 통해 끊임없이 항공기와 통신하며 이륙에서 자동착륙(Auto-pilot)까지 필요한 항행안전정보를 제공 → 항로상에 항공기 수용 증대 ** 국내 운항편수(천회) : 139(’90) → 274(‘00, 1.9배) → 403(’10, 1.5배) → 723(‘19, 1.8배) 항행안전시설은 미국·유럽에서 독점으로 납품해 왔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대부분 수입에 의존했지만 R&D 활성화 정책에 따라 ‘09년부터 계기착륙시설, 전방향표지시설 등 일부가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터키 등 전 세계 15개국 수출과 수입대체로 약 1억불(1,258억원) 상당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특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인천국제공항의 항행안전시설은 아시아 최초 활주로 운영등급 최고등급*(CAT-IIIb) 획득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모든 활주로 방향(3본 6방향)이 최고등급으로 운영하고 있는 곳은 인천국제공항이 유일하다. * 조종사가 활주로가 보이지 않아도 자동으로 착륙할 수 있는 시정거리를 구분하는 등급으로, 최고등급인 CAT-IIIb는 짙은 안개로 75m 밖에 볼 수 없어도 착륙이 가능한 등급(CATegory : CAT-I → CAT-II → CAT-IIIa → CAT-IIIb 순으로 우수) 또한, 인천국제공항은 전 세계 공항 최초로 “17만시간(20년) 무중단 운영 달성(‘20.8)”, 항행안전 서비스 만족도 6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항행안전시설은 항공기 이착륙과 운항안전을 위한 핵심시설로, 교체되는 주기를 설정하여 성능을 현대화하는 한편, 국제적인 표준에 따라 항공기를 이용하여 정기적인 성능점검을 하는 등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미국·유럽은 미래 항공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하여 위성에 의한 정밀위치서비스, 고속·대용량의 통신 환경과 첨단 항행시스템과 유·무인 항공기간 연계에 의한 조화로운 비행환경 조성 등을 위한 체계개발과 기술표준을 선점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추진하고 있어, 우리나라에도 각 부문의 연계성 강화 등을 위한 구체적인 기본계획 수립 등이 필요한 시점이다.이에 따라, 정부는 “항행안전시설 중장기 발전 로드맵(안)”을 마련하여 법정 “항공정책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하여 심의(‘21.4)를 마쳤으며 관계부처와 협력·추진하도록 하였다. * (법령) 항공사업법 제4조 (위원) 장관, 기재부·외교부차관 등 7인, 민간 위촉 13인 구성 발전 로드맵의 주요내용은 한국형 정밀위치보정 위성항법시스템(KASS*) 개발을 통해 ‘22년부터 우리나라 전역에 GPS 위치를 보정한 1~3m 이내의 정밀 위치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비롯하여, 국내 첨단 증강현실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원격관제시스템” 기술개발과 무인 항공기를 지상에서 원격조종 할 수 있는 “무인원격조종시스템”의 국제적 기술표준 제정을 선도하기 위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행시스템패널(Navigation System Panel) 참여 계획을 포함하고 있으며, 아울러, 기존 시스템의 현대화와 차세대 감시시스템*의 전국망 구축과 국산화 시스템의 수출지원을 위해, 해외공항 개발사업에 국내개발 항행시스템과 운영기술을 패키지 형태로 제시하는 등 전략적 선택도를 높이도록 하였다.실제로, 우리나라는 페루 친체로 신공항 프로젝트 총괄관리사업(PMO)을 수주(‘19.10)한 바 있으며, 폴란드 신공항 자문 등 9건의 계약을 추진 중에 있다.이러한, 첨단 항행시스템에서 제공되는 위치정보 등은 항공기에 정밀 착륙과 성능을 기반으로 하는 운항이 가능하도록 하고 지상의 관제사에게 정밀 감시를 도와 항공기 충돌을 방지하고 수용량 증대, 무인항공기와의 조화로운 항행에 기여하게 된다.국토교통부 항행시설과 송시화 과장은 “앞으로, 구체적 이행방안 마련을 위해 올해 ”항행안전시설 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통하여 유·무인 항공기와 드론이 상호 공존하는 미래 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면서, “첨단 항행시스템의 국제표준 기술개발과 국내 도입 등을 통한 조화롭고 안전한 운항환경을 조성하여 코로나-19 종식 이후, 한정된 공역의 항공교통 수요 증대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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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671명, 4차유행 우려속 거리두기 유지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9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전날보다 20여명 줄면서 하루만에 다시 600명대로 내려왔다.그러나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산발적 감염이 속출하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오는 11일 종료 예정이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전국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내달 2일까지 3주 더 연장하는 동시에 수도권과 부산의 유흥주점에 대해서는 영업정지를 뜻하는 집합금지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또 수도권의 노래연습장, 헬스장,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은 당분간 현행대로 오후 10시까지로 유지하되 감염확산 상황에 따라 필요할 경우 언제라도 오후 9시로 앞당기기로 했다.서민 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야기하는 거리두기 단계 격상 대신 집단감염이 빈발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핀셋 방역' 조치를 강화한 것이다.◇ 지역발생 644명 중 수도권 450명, 비수도권 194명…수도권이 69.9%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71명 늘어 누적 10만8천26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700명)보다 29명 줄었다.최근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빠른 속도로 불어나고 있다.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이어진 '3차 대유행'이 가라앉지 않은 상태에서 '4차 유행'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이달 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43명→543명→473명→478명→668명→700명→671명을 나타냈다. 이 기간 400명대, 500명대, 600명대가 각 2번이고 700명대가 1번이다.최근 1주간 하루 평균 582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59명으로,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기준을 웃돌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44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7∼8일(653명→674명)에 이어 사흘 연속 600명대를 나타냈다.지역별로는 서울 214명, 경기 197명, 인천 39명 등 수도권이 450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69.9%에 달했다.비수도권은 부산 50명, 대전 26명, 전북 22명, 대구·충남 각 17명, 경남 15명, 울산·전남 각 9명, 충북·경북 각 7명, 광주·세종 각 5명, 강원 3명, 제주 2명 등 총 194명(30.1%)이다.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자매교회 순회모임을 고리로 집단발병이 발생한 '수정교회'와 관련해 전날까지 13개 시도에서 20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또 부산의 유흥주점과 관련해선 전날까지 총 318명이 확진됐고, 대전 동구의 한 학원과 관련해서는 누적 확진자가 77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 1명 늘어 총 113명…17개 시도서 모두 확진자 나와 해외유입 확진자는 27명으로, 전날(26명)보다 1명 많다.이 가운데 7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0명은 경기·인천(각 6명), 부산(3명), 전남(2명), 서울·대구·충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인도가 4명, 필리핀·파키스탄·우즈베키스탄 각 3명, 방글라데시·미국·캐나다 각 2명, 미얀마·인도네시아·아랍에미리트·카자흐스탄·터키·독일·이집트·파푸아뉴기니 각 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12명, 외국인이 15명이다.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215명, 경기 203명, 인천 45명 등 수도권이 463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1천76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3%다.위중증 환자는 총 113명으로, 1명 늘었다.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426명 늘어 누적 9만8천786명이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239명 늘어 총 7천719명이다.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805만9천113건으로, 이 가운데 786만8천932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8만1천912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4만6천692건으로, 직전일(4만6천254건)보다 438건 많다.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44%(4만6천692명 중 671명)로, 직전일 1.51%(4만6천254명 중 700명)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4%(805만9천113명 중 10만8천269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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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자 478명…일평균 국내 감염 500.7명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는 가운데 6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전날보다 소폭 늘어나면서 이틀 연속 400명대를 이어갔다. 그러나 보통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주 초반까지 주춤하다가 중반부터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는 주간 패턴을 고려하면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더욱이 환자 한 명이 주변의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가 전국 모든 권역에서 1을 초과하면서 유행 확산 국면에 진입한 터라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은 '4차 유행' 가능성을 우려하면서 방역수위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정부는 내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현재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조정안을 오는 9일 발표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78명 늘어 누적 10만6천23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73명)보다 5명 늘었다. 국내 코로나19 유행 상황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양상이다. 신규 확진자는 그간 한 달 넘게 300∼400명대를 오르내리며 정체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최근 들어서는 연일 5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06명→551명→557명→543명→543명→473명→478명이다. 이 기간 400명대가 2번, 500명대가 5번이다. 이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00.6명으로 집계돼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의 상단선을 넘었다. 이 수치가 500명을 넘은 것은 올해 1월 16일 기준 516.1명 이후 80일 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60명, 해외유입이 1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45명, 경기 100명, 인천 27명 등 수도권이 272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59.1%였다. 비수도권은 부산 34명, 전북 29명, 경북 25명, 대전 22명, 대구 17명, 강원·전남 각 15명, 충북 10명, 경남 7명, 광주 6명, 울산·충남 각 4명 등 총 188명(40.9%)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가족·지인모임, 식당, 어린이집, 사업장 등 곳곳에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인천의 한 음식점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은 어린이집으로까지 번져 누적 확진자가 40명으로 늘었다. 또 부산의 한 유흥주점과 관련해선 최소 273명의 감염자가 나왔고, 9개 시도에 걸쳐 있는 자매교회 순회 모임 사례의 경우 접촉자 조사 중 63명이 한꺼번에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34명으로 불어났다. ◇ 위중증 환자 15명 늘어 총 112명…전국 15개 시도서 확진자 나와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는 18명으로, 전날(24명)보다 6명 적다. 이 가운데 5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3명은 경기(7명), 서울·충북·충남(각 2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은 10개 국가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내국인이 3명, 외국인이 15명이다. 나라별로는 미국이 6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아랍에미리트·파키스탄·코소보 각 2명, 중국·필리핀·러시아·우크라이나·아르메니아·에티오피아 각 1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47명, 경기 107명, 인천 27명 등 수도권이 281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세종·제주를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1천752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5%다. 위중증 환자는 총 112명으로, 하루 새 15명 늘었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463명 늘어 누적 9만7천363명이고,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1명 늘어 총 7천115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792만1천290건으로, 이 가운데 773만5천905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7만9천155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5만2천470건으로, 직전일 1만9천344건보다 3만3천126건 많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0.91%(5만2천470명 중 478명)로, 직전일 2.45%(1만9천344명 중 473명)보다 대폭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4%(792만1천290명 중 10만6천230명)다. 일일 양성률은 지난달 30일(0.94%) 이후 일주일 만에 다시 1% 아래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