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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승리호>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인기 영화 세계 1위한국 최초의 우주 SF 영화 <승리호>가 전 세계 동시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영화 순위 정상에 올랐다.7일 영상 콘텐츠 순위 차트를 제공하는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승리호>는 6일 기준 총점 525점으로 넷플릭스 인기 영화 세계 1위에 올랐다.넷플릭스 홈페이지의 TOP 10 콘텐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승리호>는 한국 외에 벨기에,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에스토니아, 핀란드, 프랑스,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말레이시아, 몬테네그로, 필리핀,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우크라이나 등 16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승리호>는 지구가 황폐화된 2092년을 배경으로 돈을 벌기 위해 우주선을 개조해 우주 쓰레기를 주우러 다니는 우주해적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송중기(태호 역), 김태리(장선장 역), 유해진(업동이 역), 진선규(타이거 박 역) 등이 출연한다.지난해 극장가 기대작이었던 <승리호>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개봉 일정을 연기하다 지난 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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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OTT업체 넷플릭스, 유료 가입자 사상 첫 2억명 돌파미국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업체 넷플릭스가 유료가입자가 2억명을 돌파했다.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3% 가까이 폭등했다. 넷플릭스는 19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글로벌 유료가입자 수가 전년 대비 3700만명 늘어난 2억360만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연간 가입자 증가수 3700만명으로 역대 최고치 경신이었다. 넷플릭스의 폭발적 성장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사람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OTT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덕분인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이 재확산된 지난해 4·4분기 매출은 66억4000만달러로 1년 전 54억5000만달러에 비해 12억달러 가까이 대폭 증가했다. 그러나 비용이 늘면서 순익은 도리어 줄었다. 지난해 4·4분기 순익은 5억4200만달러(주당 1.19달러)로 2019년 4·4분기의 5억8700만달러(주당 1.30달러)에 비해 4500만달러 감소했다. 반면에 주가는 폭등했다. 정규거래에서 0.76% 상승해 501.77달러에 마감한 넷플릭스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60달러 넘게 뛰며 13% 가까이 폭등한 564달러에 거래됐다. 넷플릭스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영상 제작이 어려운 와중에도 현재 500여 작품이 촬영을 끝내고 편집에 들어갔거나 온라인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추가 가입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