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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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교수지원서에 '허위 경력'·수상 경력도 거짓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과거, 대학에 제출한 교수 임용 지원서에 허위 경력과 가짜 수상 기록이 기재된 사실이 확인 됐다고 YTN이 보도 했다. YTN 보도에 따르면 YTN이 확보한 김건희 씨의 당시 교수 임용 지원서를 보면 설립되지도 않은 협회에서 일했다고 했거나 받지도 않은 대상을 받은 것처럼 적혀 있기도 했습니다.김 씨는 실제 이 대학에 1년 가까이 재직했습니다.당시에는 개명 전 이름인 '김명신'으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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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코로나19 확진...2차 접종 마쳤지만 돌파감염연예계에도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방송인 유재석 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소속사 안테나는 유재석 씨가 지난 11일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다는 통보를 받고 검사한 결과 음성이 나왔지만, 오늘 2차 검사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소속사 측은 유재석 씨가 지난 9월 말 2차 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앞서,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배우인 최시원, 배우 윤은혜 씨 등이 코로나19에 확진되는 등 연예계에서도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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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 "尹 42%·李 40.6%"...리얼미터 "尹 45.2%·李 39.7%"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 차이가 1주 전보다 줄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왔습니다. TBS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로 누굴 지지하는지 물었더니 윤석열 후보가 42%, 이재명 후보가 40.6%로, 오차 범위 안 격차입니다.1주일 전 조사보다 윤 후보는 0.8% 포인트, 이 후보는 2.7% 포인트 상승해 두 후보 간 차이는 다소 줄었습니다.이어 안철수, 심상정, 김동연 후보 순이었습니다오마이뉴스 의뢰로 리얼미터도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전국 성인 3,043명 대상으로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했더니,윤석열 후보가 45.2%, 이재명 후보가 39.7%로 격차는 5.5% 포인트였습니다.오차 범위 밖으로 차이가 났지만, 1주 전 6.5% 포인트보다는 다소 줄었습니다.뒤이어 심상정, 안철수 후보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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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베이징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검토 안해”호주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각) 내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외교적 보이콧 여부에 대해 "한국 정부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호주 수도 캔버라에서 열린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의 한·호주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베이징 동계올림픽 보이콧 여부를 검토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문 대통령은 "베이징 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에 대해서는 미국을 비롯한 어느 나라로부터도 참가 권유를 받은 바 없다"고 덧붙였다.문 대통령은 '중국과 갈등 관계에 있는 호주 방문이 중국에 좋지 않은 신호를 보낼 수 있다'는 질문에 "오커스는 호주가 주권국으로 자주적으로 결정할 문제"라며 "한국은 그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이어 "호주는 인도·태평양 평화·번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역내 갈등 분쟁 원하지 않는 걸로 안다"며 "한국은 역내 평화를 위해 호주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문 대통령은 "오늘 호주 방문은 중국의 입장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탄소중립 기술 협력 확대, 자주포 획득 사업 등 방산협력을 강화하는 게 한국 국익에 매우 중요했다"며 "그것이 역내 평화와 번영, 세계경제 회복에도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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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이준석 일정도 전면 취소…패싱 논란에 중대결심?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30일 오전에 예정됐던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윤석열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인선과 일정에서 ‘패싱’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이 대표는 전날 “그렇다면 여기까지입니다”라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밝혔다. 이어 예정된 일정마저 취소하면서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 또는 당대표직 사퇴를 포함한 ‘중대 결심’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9시 이 대표가 참석이 예정됐던 한 언론사의 창간 기념 행사에 불참한다고 출입기자단에 공지했다. 해당 행사는 서울 여의도의 한 연회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당대표 일정이 당일 행사가 임박한 상황에서 취소되는 것은 이례적이다. 오후에 예정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기념식 참석과 라디오 인터뷰 등의 일정도 취소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자신의 휴대전화도 꺼놓은 상태다. 이 대표는 전날 윤 후보의 충청 방문 일정에 자신이 동행한다는 사실을 언론 보도 후 인지했다며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전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저는 어제 언론에 나오기 전까지 충청에 가자는 얘기를 들은 적이 없다”며 “당대표 이전에 제 일정이지 않나. 제 일정이 가득하기 때문에 조정을 할 수 없다. 전날 이렇게 언론을 통해서 알게 되면”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패싱 논란’을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못 들었기 때문에 이준석 패싱이고 두 번째는 이준석이 후보 일정에 협조 안 한다, 이렇게 이간질하려는 사람들이 있을 것 아닌가”라며 “제 입장에서는 황당하다. 이게 그런데 반복되고 있다”고 했다. 경기대 이수정 교수의 선대위원장 합류 역시 이 대표 반대에도 불구하고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