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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6일 기준 406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396명)보다 10명 늘어난 40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발생 382명, 해외유입 24명 등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8만892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93명이다 총 7만9880명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745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4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585명으로 치명률은 1.78%다.
한편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다음주부터 2주간 연장하는 방안을 오늘 회의서 논의하고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영업시간 제한도 현행대로 유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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