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서울'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2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일 코로나19확산세와 관련해 “이번 주 상황을 지켜보고 확실한 안정세에 들어섰다는 믿음이 생기면 설 연휴 전이라도 추가적인 방역 조치 완화를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정부를 믿고 조금만 더 인내하고 방역에 협조해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정부는 전날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 등을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은 설 연...
29일은 전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중부지방 등에선 기온이 매우 크게 떨어져 춥겠다. 전날부터 전국 곳곳엔 강풍특보와 한파 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일부 남부지방을 중심으론 이날 오전까지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기상청은 "오늘은 전국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면서 "해안과 제주도, 도서지역, 산지에서는 바람이 45~65㎞/h, 최대순간풍속 90㎞/h 이상,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25~50㎞/h, 최대순간풍속 70㎞/h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특히 새벽까지 더욱 강하게 불겠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전국 각 지역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지원’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서울시는 사랑의열매와 함께 서울지역 코로나19 위기가구 약 800가구에 긴급지원금 5억 45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28일 오전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이해우 서울시 복지기획관, 김용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해 전달식을 가졌다. 지원 대상 가구는 서울시가 지난 22일까지 25개 자치구로부터 추천을 받아 긴급 복지 등 복지지원이나 다른 후원금 등을 받지 않는 가...
정세균 국무총리는 28일 다음주부터 새롭게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방역기준과 관련 “지난주부터 관계부처, 지자체, 전문가와 여러 차례 논의를 거쳐왔으며심사숙고해서 지혜로운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열린 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의료체계의 여력은 충분하지만 확진자 추이 등 여러가지 지표가 최근들어 불안정해진 모습”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이른바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청약 열기가 수도권 외곽의 미분양단지로까지 번지고 있다. 오는 3월 무순위 청약자격 강화를 앞두고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시티건설이 전날 무순위청약을 진행한 경기도 화성시 남양뉴타운 ‘시티프라디움4차’는 44가구 공급에 2731명이 신청해 평균 6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12월 분양 당시 일부 물량이 2순위까지 미달됐었던 단지다. 특히 19가구가 공급된 84㎡ B타입은 이날 무순위 청약 경쟁률이 100대1에 달했다. 앞서 쌍용건설이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손실보상제와 관련해 “국민께 과도한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추측보도는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홍 부총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손실보상 제도화와 관련해 정부로선 아직 어떠한 방안도 구체적으로 마련하지 않은 시점”이라며“제도화 방법, 대상, 기준, 소요, 재원, 외국사례 등 점검해야 할 이슈가 많고 국민적 수용성과 재원 감당성 등도 짚어봐야 해 차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오늘 방안 마련 후 내일 입법, 모레 지급과 같이...
지난해 인구이동자 수가 5년만 가장 많았다. 10명 중 4명이 '집 문제'를 이동 사유로 들었다. 수도권으로는 8만8천명의 인구가 순유입됐다.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마무리되면서 고질적인 수도권 집중 현상이 다시 심화하는 양상이다. 통계청은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20년 국내 인구이동통계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 인구이동 증가율 21년만에 최대…이사 사유 주택 가족 직업 지난해 인구 이동자 수는 773만5천명으로 1년 전보다 8.9%(63만1천명) 증가했다. 인구 이동자 수로 보면 2015년 775만5천명 이후 5년 만에 가...
유부남 전직 프로야구 선수가 노래방에서 저항하는 지인을 강제로 제압한 뒤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25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강간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전 프로야구 선수 A씨를 지난달31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5월17일 자정쯤 경기 하남시의 한 노래방에서 지인 B씨를 두 차례에 걸쳐 강제추행하고 강간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저항하는 B씨를 강제로 제압했고, 그 과정에서 B씨에게 상해를 입힌 것으로 전해졌다.B씨는 사건 이후 같은 해 7월 A씨를 강간치상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검찰에 제출했다....
서울시는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평가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100점 만점을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며, 개인정보 관리체계․보호대책․침해대책 등 3개 분야에 대해 13개 지표, 25개 항목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 2020년은 총 77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을 실시하였으며, 기관별 평균은 중앙행정기관이 89.8점, 광역자치단체는 86.7점, 기초자치단체는 82.5점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국내 코로나19‘3차 대유행’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전에서 예상치 못한 돌발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한 번 집단감염이 터지면 ‘n차 전파’의 고리를 타고 주변으로 급속도로 번지는 특성상 추가 확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도 다시 늘어날 것으로 보여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논의에 변수가 될지 주목된다.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신규 확진자는392명이다.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다시 늘어나400명대 중후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