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호접란 3만 포기 미국 수출길 올라
울산시는 10일 오전 북구 중산동 송정농원에서 울산 호접란 수출행사를 열었다.
울산에서 재배된 호접란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기 때문이다.
이날 처음 선적된 호접란은 3만 포기(1억5천만원 상당)다.이 호접란은 미국 LA를 경유해 플로리다주 아포카시에 있는 코러드 오키드 농장으로 수출된다.울산시는 올해 총 10만 포기(5억원 상당)를 수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이번에 수출하는 호접란은 북구에서 14개월 정도 자랐으며,미국 현지에서 3∼4개월 정도 더 키워 꽃을 피운 후 미국 전역에 판매될 예정이다.울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 북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