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1 (토)
'수출'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한국금융분석원은 5일 샘씨엔에스에 대해 낸드용 지배력 강화와 D램용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민재 한국금융분석원 연구원은 “샘씨엔에스는 반도체 테스트 공정에서 사용되는 프로브카드의 핵심부품인 세라믹STF를 제작하는 업체로, 일본 수출 규제에 따른 국내 IDM 업체의 국산화 요구에 따라 세라믹STF을 개발하여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민재 연구원은 “반도체 공정이 지속적으로 미세화, 고집적화 됨에 따라 미세 공정 대응이 가능한 샘씨엔에스의 제품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
그동안 ‘90년대 이후부터 국내 항공교통수요는 첨단 항행안전시설*의 발전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여, 10년마다 평균 약 1.8배씩** 증가해 왔지만, ‘20년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항공교통량이 전년 대비 40만대 수준(영공통과 제외)으로 50% 급감하면서 항공운송산업계에 큰 타격을 주었으나,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백신의 접종이 시작되면서, 이르면 ’22년 중반부터 여행수요가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한국교통연구원) ‘21 항공수요전망(제11회 항공산업전망세미나) : ’22.4 ~ ‘23.6 내...
2월 국내 제조업과 서비스업 생산이 나란히 늘어 전체 산업생산이 8개월 만에 가장 많이 증가했다.다만 소비는 코로나19 사태로 늘었던 가정 내 음·식료품 수요가 줄면서 3개월 만에 감소 전환했다.통계청이 31일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2월 전(全)산업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은 전월보다 2.1% 증가했다.2020년 6월(3.9%)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이다.지난해 6월 이후 7개월 연속 증가했던 산업생산은 1월(-0.6%) 감소로 돌아선 뒤 지난달 다시 반등했다.지수로는 111.6을 기록해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00년 1...
중국이 김치에 이어 삼계탕까지 자국에서 유래한 음식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삼계탕이 고대 중국 광둥식 가정요리이며 한국에 전파된 후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이 됐다는 설명이다. 29일 바이두 백과사전의 삼계탕 항목을 보면 도입부부터 '고려인삼과 영계, 찹쌀을 넣은 중국의 오랜 광둥(廣東)식 국물 요리로, 한국에 전해져 한국을 대표하는 궁중 요리의 하나가 됐다'고 나온다.바이두 백과는 한국인들이 복날 삼계탕을 보양식으로 즐긴다고 소개했지만 광둥 등 중국 지방과 관련한 추가 설명은 하지 않았다.삼계탕은 광둥 요리, 가정...
최근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잡힌 우럭에서 기준치를 크게 웃도는 방사성 물질이 발견된 가운데 일본 정부가 난데없이 한국 정부의 수산물 수입 규제에 불만을 제기했다.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히라사와 가쓰에이 일본 부흥상은 동일본 대지진 발생10년을 앞두고 한국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유통시장에 나오는 후쿠시마현 농림수산물은 안전하다”며 한국 수출규제를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우리 정부는 후쿠시마를 포함한 8개 일본 내 지자체에서 자체 생산되는 수산물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농산물도 일본 내 출하제한이 되는 경우 품목수...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충청남도 논산시와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맺고 논산 지역 농가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논산 딸기는강원도 평창군 감자 농가 및 제주도 구좌당근 농가 돕기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학교 급식과 해외 판로가 막히고 폭설·한파까지 겹치며 피해를 입은 논산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정부 간(G2G) 스마트시티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18일부터 「K-City Network」 사업 국제공모를 시작한다.「K-City Network」는 지난해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첫 국제공모에 전 세계 23개국에서 80건을 신청하는 등 큰 호응이 있었으며, 선정된 인도네시아, 페루, 터키 등 11개국 12개 도시*와 협력하고 있다. * 말레이시아(코타키나발루), 미얀마(달라), 러시아(연해주), 베트남(메콩델타), 인도네시아(신수도), 페루(쿠스코), 라오스(비...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미국에서 진행 중인 배터리 소송의 판결이 코앞으로 다가왔다.최종판결이 다가오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현지시간으로 10일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분쟁에 대한 최종판결을 내린다. 한국시간으로는 10일 늦은 밤이나 11일 새벽이다.ITC는 당초 지난 10월5일 최종 결정을 할 예정이었지만 같은달 27일로 일정을 연기했고 추가로 12월10일에 이어 이달 10일로 세차례나 판결을 연기했다.그 이유는 코로나19의 영향도 있지만 이번 사안...
울산시는 10일 오전 북구 중산동 송정농원에서 울산 호접란 수출행사를 열었다. 울산에서 재배된 호접란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기 때문이다. 이날 처음 선적된 호접란은 3만 포기(1억5천만원 상당)다.이 호접란은 미국 LA를 경유해 플로리다주 아포카시에 있는 코러드 오키드 농장으로 수출된다.울산시는 올해 총 10만 포기(5억원 상당)를 수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이번에 수출하는 호접란은 북구에서 14개월 정도 자랐으며,미국 현지에서 3∼4개월 정도 더 키워 꽃을 피운 후 미국 전역에 판매될 예정이다.울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 북구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일 0시 기준 451명을 기록했다. 전일 0시 대비 16명 증가한 규모다. 그러나 지역발생 1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376.1명으로 전날보다 7.2명 감소해 3일째 거리두기 2단계 수준(300명 초과 400명 미만)을 유지했다.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51명 증가한 7만9762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 사례는 429명,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05명, 격리 중인 사람은 8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