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31 (화)
'영동'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내몽골고원·고비사막·중국 북동지역에서 발원한 이번 황사는 북풍을 타고 남하하면서 오전까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을 영향권에 둘 것으로 보인다.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은 외출을 자제하고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기상청은 황사가 17일 점차 약화할 것이라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다만 한반도 주변의 기압계 흐름에 따라 이후에도 약하게 지속될 가능성은 있다.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제주권에서 '매우 나쁨', 강원권, 영남권에선 '나쁨'으로 예보됐다. 강원권, 영남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연휴 마지막 날 강원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폭설이 내리면서 도로 곳곳에서 교통사고와 고립사고가 잇따랐다. 한때 차량 700여대가 동해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에 고립됐으나 8시간 만에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 강원도소방본부는 2일 오전까지 교통사고 79건을 출동해 부상자 66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폭설로 인해 차량에 고립됐다는 신고도 30건을 접수해 45명을 구조했다. 폭설로 동해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에 고립됐던 차량은 이날 새벽 0시쯤 통행이 재개됐다. 앞서 동해고속도로 삼척방면 속초 노학1교부터 노학2교까지...
충북 영동 한 농가에서 만감류 '천혜향'을 첫 출하해 눈길을 끈다.영동군 심천면에서 3960여㎡ 규모 비닐하우스에서 천혜향을 재배하고 있는 이병덕씨(64)는 최근 수확에 한창이다.이씨는 3년 전 제주도에서 천혜향 묘목을 구해 정성스럽게 가꿔왔다. 출하하는 천혜향은 특유의 맛과 향을 품고 있다.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도 이씨의 천혜향 재배를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작목개발 육성 시범사업'으로 선정, 지원했다. 올해 수확량은 900㎏가량 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는 이의 10배인 9t을 생산하는 게 이씨의 목표다. 이씨는 "아열대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