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2 (일)
'소비자물가'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정부가 올해 2분기에 물가상승률이 일시적으로 2%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정부는 물가 상승이 과도한 인플레이션 기대로 확산되지 않도록 조기 차단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4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올해 2분기는 공급 측 요인에 기저효과가 더해지면서 물가상승률이 일시적으로 2%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07.39(2015년=100)로 한해 전보다 2.3% 올랐다. 이는 2017년 8월에 2.5% ...
정부와 한국전력이 올해 2분기 전기요금 인상을 유보했다. 이에 따라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는 1분기에 이어 kWh당 -3.0원으로 책정됐다. 일각에서는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7년 만에 전기요금이 인상될 것이란 관측이 있었다.그러나 서민 물가 안정 차원에서 전기 요금이 동결된 것으로 분석된다.한국전력은 22일 올해 4~6월분 연료비 조정단가를 동결한다고 밝혔다.앞서 한전은 올해부터 국제 유가와 LNG·석탄 수입가격 등락을 반영해 3개월 주기로 전기요금을 바꾸는 '연료비 연동제'를 도입해왔다. 올해 1분기 전기요금은 연료비 하락...
한국은행은25일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3.0%로 전망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2.5%다. 지난해11월 경제전망에서 제시했던 성장률 전망치와 같은 수준이다.이주열 한은 총재는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백신 접종과 4차 재난지원금 등은 성장률을 높이는 요인이지만, 반대로 진정되지 않는 코로나19사태와 변이 바이러스 확산 여부 등 리스크 요인도 있다"며 올해 성장률을 "3% 수준"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지난해 우리나라GDP성장률은-1.0%로 한은의 기존 전망치(-1.1%)를 소폭 상회했다. 코로나19로 전세계가...
2일 통계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106.47(2015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0.6% 올랐다. 소비자물가는 지난해10월(0.1%),11월(0.6%),12월(0.5%), 올해 1월(0.6%)까지 4개월 연속 0%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이처럼 소비자 물가가 4개월 연속 0%대 상승률을 보였으나, 농축수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국민 체감 물가는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품목별로 보면 상품은 한 해 전보다0.9% 올랐다. 특히 농축수산물은10.0% 오르며 지난해11월(11.1%),12월(9.7%)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