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월)
'이효정'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5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아직 위기는 끝나지 않았고 넘어야 할 산과 건너야 할 계곡 많이 남아 있다”며 공직자들에 도전과 혁신, 포용적인 자세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2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부처, 공직자는 마음가짐을 보다 새롭게 해야 하겠다”며 “지금까지 고생이 많았지만 보다 도전적이고 혁신적이며 포용적 자세로 위기를 돌파해 나가야 하겠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두려워하는 자에게 승리는 주어지지 않는다”면서 “위기에 정면으로 맞서 대응할 때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고, 더 큰 기회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일 코로나19확산세와 관련해 “이번 주 상황을 지켜보고 확실한 안정세에 들어섰다는 믿음이 생기면 설 연휴 전이라도 추가적인 방역 조치 완화를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정부를 믿고 조금만 더 인내하고 방역에 협조해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정부는 전날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 등을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은 설 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코로나19확진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이 가장 먼저 백신을 맞는다.초기 접종은 국립중앙의료원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되고 이후 전국으로 확대된다.정부는 의료진에 이어 1분기 요양병원 등 입소자와 종사자, 2분기65세 이상 노인 등, 3분기19∼64세 성인 등의 순서로 백신을 접종해 9월까지 전 국민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치고11월까지는 '집단면역'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개인이 원하는 백신을 선택할 수는 없으며, 접종 거부자는 순위가 뒤로 밀린다.정...
대한항공이 어려운 상황에도 항공화물 운임 상승에 따라 4분기 1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 백신 수송수요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국제선을 통한 본격적인 백신 수송 수요는 올해 2분기부터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국제선 여객도 점진적으로 정상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화물운임은 지난해 11월부터 재상승했으며 12월에는 홍콩-미주 노선 월평균 운임이 7.5달러/kg 까지 상승했다. 항공화물운임의 기준이 되는 홍콩-미주 노선의 분기평균 운임은 지난해 4분기 6.8달러/kg으...
유부남 전직 프로야구 선수가 노래방에서 저항하는 지인을 강제로 제압한 뒤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25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강간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전 프로야구 선수 A씨를 지난달31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5월17일 자정쯤 경기 하남시의 한 노래방에서 지인 B씨를 두 차례에 걸쳐 강제추행하고 강간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저항하는 B씨를 강제로 제압했고, 그 과정에서 B씨에게 상해를 입힌 것으로 전해졌다.B씨는 사건 이후 같은 해 7월 A씨를 강간치상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검찰에 제출했다....
국내 코로나19‘3차 대유행’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전에서 예상치 못한 돌발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한 번 집단감염이 터지면 ‘n차 전파’의 고리를 타고 주변으로 급속도로 번지는 특성상 추가 확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도 다시 늘어날 것으로 보여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논의에 변수가 될지 주목된다.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신규 확진자는392명이다.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다시 늘어나400명대 중후반,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식을 맞아 축하 전문을 보내고 "가까운 시일 내에 직접 만나 우의와 신뢰를 다지고 공동 관심사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자"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축전에서 "한국은 미국의 굳건한 동맹이자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로서 바이든 행정부 여정에 언제나 함께 할 거"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미동맹 강화,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도 흔들림 없는 공조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특히 "바이든 대통령이 강조해온 화합과 재건의 메시지가 미국민에게 큰 ...
문재인 대통령은21일 오전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초대 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전날 오후 전체회의에서 김 처장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한 데 따른 것으로,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10분께 김 처장의 임명안을 재가했다. 김 처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3년간이며, 공수처는 이날 오후 현판식을 열고 공식 출범한다. 공수처 조직은 차관급인 공수처장과 차장 각 1명을 포함해 검사25명, 수사관40명, 행정직원20명으로 구성된다.차장은 법조계1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춰야 하며 처장이 제청해...
문재인 대통령은21일SNS를 통해 “미국이 돌아왔다”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을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한다. 미국이 돌아왔다”며 “미국의 새로운 시작은 민주주의를 더욱 위대하게 만들 것이다. '하나 된 미국'(AmericaUnited)을 향한 여정을 우리 국민들과 함께 성원한다”며 축하를 전했다.문 대통령은 “한국은 자유를 향한 미국의 길을 항상 신뢰하며, 굳건한 동맹으로서 한반도와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하겠다”며 “보건, 안보, 경제, 기후변화 같은 글로벌 현안의 공조를 통해 한미동맹이...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화재 상황을 거짓으로 신고하는 경우 500만원까지 과태료를 차등 부과하는 「소방기본법 시행령」 개정안과 소방사업자*의 손해배상 보험 가입기간 등을 정하는 「소방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19일 공포된다고 밝혔다. * 소방사업자 : 소방시설 제조·판매 등 소방산업과 관련된 경제활동을 영위하는 사람 ○ 이는 거짓신고에 대한 과태료를 상향시키도록 소방기본법*이 개정되고 소방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소방산업법**’)에 소방사업자의 손해배상 보험 또는 공제가입 의무화 조항이 신설됨에 따라 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