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월)
'이효정'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5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발 부동산 투기 사태 대책으로 정부가 재산 등록 대상을 전체 공무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교사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5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교원·공무원 재산공개 철회 촉구 전국 교원 청원운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교원단체인 교총은 오는30일까지 전국 유·초·중·고·대학 교원, 예비교사 등을 대상으로 재산공개 철회 촉구 청원운동을 할 계획이다.교총은 “최근 정부가LH사태를 빌미로 전 교원·공무원 재산등록이라는 졸속 대책을 내놨고, 여당은 관련 내용을 담은 공직자윤리법 개정...
개그맨 박수홍이 지난 30년간 친형에게 출연료 등 모든 수입을 떼였다는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박수홍이 데뷔 초부터 매니지먼트 업무를 맡아 온 친형에게 출연료 등 100억원 넘는 돈을 떼였다는 글이 확산했다.이에 대해 박수홍은 29일 자신의 반려묘 ‘다홍’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제기된 의혹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그는 “전 소속사와의 문제 이전에 가족의 문제이기에 최대한 조용히 상황을 매듭지으려 했으나 부득이 이 같은 상황이 벌어지게 돼 글을 남기게 됐다”면서 “전 소속사와의 관계에서 금전적 피해를...
정부가 7월부터 국민연금 보험료 산정 기준인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을524만 원, 하한액을33만 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합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 보험료도 최대 월 1만 8,900원 오르게 됩니다.보건복지부는 오늘(30일)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 조정을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기준소득월액 조정은 국민연금법 시행령에 따라 전체 가입자 평균 소득의 최근 3년간 평균액 변동률을 반영하는데 올해 변동률은4.1%입니다.이에 따라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은 지난해503만 원에서 올해21만 원 올라524만 원으로 조정됐습니다. 하한액 역시 지난해32만...
서울시민을 끝까지 책임질 박영선 후보를 지지해주십시오.”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광진구 유세 중 지지자의 품에서 눈물을 쏟았다.고민정 의원은 "박영선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며 광진주민을 만났다"면서 "조금은 쌀쌀한 날씨로 추위를 느끼던 중 한 분이 다가와 '응원합니다. 지치지 마세요. 우리 함께 힘내서 서울시를 꼭 지켜요'라며 안아줬는데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분도 저도 빗속에서 한참을 부둥켜 안고 있었다"면서 "따뜻함과 용기, 서울시민을 지켜야겠다는 강한 의지만 남았다"고 덧붙였다.고민정 의원은...
북한이25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한 것으로 파악됐다.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아침 함경남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발사체 2발을 발사했으며, 추가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이어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합참은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미사일 제원과 사거리 등을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미국과 일본은 이미 북한 발사체 2발이 탄도미사일이라고 밝혔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미...
블룸버그통신과CNBC방송에 따르면 미국 제약사 화이자는23일(현지시간) 코로나19치료를 위한 알약 형태의 경구용 항바이러스제에 대한 1상 시험을 시작했다고 밝혔다.'PF-07321332'라는 이름의 항바이러스제는 프로테아제라고 불리는 효소를 억제해 바이러스가 인체 내 세포에서 자기복제를 하지 못하도록 막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감염 초기의 환자들이 주로 복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이러한 프로테아제 억제제는 주로HIV(에이즈 바이러스)와 C형 간염 등의 바이러스성 병원체 치료에 주로 사용한다고CNBC는 전했다.화이자는 경구용 항바이러...
구미 3세 여아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경북 구미경찰서가23일 외할머니로 알려졌다가 유전자 감식결과 친모로 밝혀진 석모씨(49)의 임신과 출산을 확인하기 위해170여군데의 산부인과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석씨가 비급여로 진료를 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살펴보기 위해서다.경찰은 대구와 구미, 김천, 칠곡 등170여군데 산부인과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일일이 기록을 살펴보고 있다.경찰은 석씨가2018년1~3월 숨진 여아를 출산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이 시점 이전에 타인 명의로 진료했을 가능성까지 염두를 해두고 산...
문재인 대통령은22일 "저와 제 아내는 오는 6월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내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는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가 국제적으로 재확인됐다. 대다수 유럽 국가도 접종을 재개했고, 질병관리청도65세 이상까지 접종 대상을 확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올해 만68세인 문 대통령과 만66세인 김정숙 여사는'65세 이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첫날인 오는23일 백신 접종을 한다.G7정상회의에 함께하는 필수 수행원들도 같은 날 접종한다...
김중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예방접종 피해조사반장은 지난 8일 브리핑에서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및 사망 의심사례 인과성은 인정되기 어려운 경우로 잠정 판단했다"고 밝혔다.피해조사반은 이번 사례에서 사망 신고된 8명을 조사했다. 20대 1명과 40대 1명, 50대 4명, 60대 2명이며, 모두 요양병원 입원환자였다. 8명 모두 기저질환도 앓았다. 피해조사반이 백신과 사망 간 인과관계가 낮다고 판단한 이유는 다양하다. 우선 8명 모두 백신을 맞은 뒤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아나필락시스 쇼크'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를 이르면 내달 초청할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스가 총리의 방미가 성사되면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외국 정상과 대면 만남을 갖는 첫 자리다.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스가 총리의 4월 방미설을 보도했다. 다만 백악관은 미일 정상회담에 대한 확답을 거부했다. 매체는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올 봄 후반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바이든 대통령의 스가 총리 초청은 중국을 겨냥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