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정'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5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자영업자들이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방역지침 강화 조치를 규탄하며 전국 차량시위를 예고했다.코로나19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이날 "정부가 백신 수급과 접종률 향상에 실패했는데도 코로나19확진 폭증 책임을 우리에게 전가하고 있다"며 "8월 8일 이후에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 또는 강화되면 전국 차량시위를 개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비대위는 "지난 2년간 다중이용시설의 확진자 발생률은10%대 초반인데도 정부는 거리두기를 통해 자영업자만 규제했다"며 "자영업자만 때려...
주말과 겹치는 모든 공휴일에 대체 공휴일을 적용토록 하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22일 민주당 단독으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이 제정안이 시행되면 주말과 겹치는 올해 하반기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성탄절도 대체 공휴일이 돼 추가로 쉴 수 있게 된다.대체 공휴일은 공휴일과 주말이 겹치는 날의 직후 첫 번째 비공휴일로 정한다.이를테면 올해 8월15일 광복절(일요일)의 경우 대신 8월16일에 쉬게 된다.10월 3일 개천절(일요일)은10월 4일,10월 9일 한글날(토요일)은10월11일,12월25일 성탄절(토...
50대 일반 국민은 7월 하순,18∼49세는 8월 중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을 접종한다.구체적으로 하반기 접종 대상인18∼59세 가운데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과30세 이상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교 교직원,50∼59세는 7월부터 우선적으로 접종하고, 나머지18∼49세는 연령대 구분없이 8월부터 예약 순서대로 백신을 맞는다.개발 방식이 다른 백신으로1·2차 접종을 하는 '교차접종'도 7월에 처음 시행된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수급 문제를 고려해 1차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일부 의료기관 ...
더불어민주당이 6월 임시국회에서 대체공휴일법 개정안을 처리키로 했다.이 개정안은 현재 추석과 설, 어린이날에만 적용되는 대체 공휴일을 다른 휴일에도 확대하는 내용이다.이 법안이 시행되면 주말과 겹치는 올 하반기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성탄절도 대체 공휴일로 추가로 쉴 수 있게 된다.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15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사라진 빨간 날을 돌려드리겠다. 6월 국회에서 계류 중인 대체 공휴일 법안을 신속히 처리하겠다"면서 "오는 광복절부터 즉시 시행되도록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그는 "우리나라는 주요 7개국(G7)에 2년...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만남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김 전 위원장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윤 전 총장의 연락이 오면 만나겠다는 생각이 여전한지 묻자 "이제는 시간이 너무 많이 갔다"며 이같이 답했다.지난 4월 언론 인터뷰에서 "윤 전 총장을 한 번 만나보고 대통령 후보감으로 적절하다 판단되면 도와줄 건지 판단하겠다"고 한 이후 지금까지 만남이 성사되지 않으면서 사실상 그에 대한 기대감을 접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다만 김 전 위원장은 자신이 이준석 당 대...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통한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을 두고 여론이 엇갈린다는 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리얼미터가YTN의뢰로 지난 4일 전국 만18세 이상500명을 조사한 결과, '전 국민에게 보편 지급해야 한다'는 응답은38.0%로 나타났다.'취약층에게 선별 지급해야 한다'는33.4%, '재난지원금 지급에 반대한다'는25.3%였다.지지정당과 이념성향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52.7%)과 진보층(50.7%)에서 '전 국민 지급'이 과반이었지만, 국민의힘 지지층(41.6%)과 보수층(36.7%)에선 '지급 반대' 비율이 전체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6일) 청와대에서 여야 5당 대표 초청 오찬 간담회를 합니다.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정의당 여영국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가 참석합니다.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난21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 결과를 공유하고 후속조치에 대한 협력을 요청할 예정입니다.청와대는 한미 간 반도체 분야를 비롯한 산업 협력, 백신 협력,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협력 등이 간담회의 논의 주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들의 회동...
정부가 코로나19대응을 위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를 오는24일부터 3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김부겸 국무총리는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최근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500명대에서 더이상 줄어들지 않고 일상 곳곳에서의 감염도 계속되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 수는 다소 줄었고 병상 여력도 충분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총리는 위중증 환자 감소 등 상황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는 데 대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대한 백신접종을 일찍 시작한 덕분"이라고 평...
16개월 된 입양아 정인양을 살해한 양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재판부는 장씨가 살인의 미필적 고의를 가지고 아이를 발로 밟았다고 판단했다.변호인은 의도적 폭행이 아닌 사고로 아이가 사망했을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재판부는 사망의 원인이 된 '복부 손상'을 근거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이상주 부장판사)는14일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장씨의 선고 공판에서 "피해자 복부에 가해진 '강한 둔력'과 관련해 피고인 측이 주장한 사유들의 발생 가능성이 모두 배제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피고인이 누워있는 피해자 복부를...
故손정민 씨, 새로운 목격자가 나타났다. 두 사람은 손씨가 실종된 당일 2시쯤 새벽 드라이브를 하다 반포한강공원에 차를 세운 뒤 손씨 근처에서 50분가량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풀밭에 누워있는 손씨와 그 옆에 쪼그려 앉아 있는 친구 A씨의 모습을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손씨 아버지는 "마지막 동영상을 찍은지 20분도 되지 않은 2시18분쯤 사진이 찍혔다. 목격자들은 누워있는 정민이 옆에서 주머니를 뒤적이는 게 의심스러워서 사진을 찍었다고 했다"며 "A씨의 기존 진술을 허물어트리는 사진"이라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