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거여동에 '역세권 청년주택' 134가구가 공급된다. 서울 송파구 지하철 5호선 거여역 인근이다.
서울시는 21일 열린 '2021년 제1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송파구 거여동 26-1번지의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에 대한 거여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잎으로 지구단위계획이 결정 고시되면, 이 사업지에 청년주택 134가구를 지을 수 있게 된다. 해당 구청에서 건축허가 등 관련 절차가 이행되면 2023년 7월 입주자를 모집해 2024년 1월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제도다. 청년층의 편의와 소통을 위한 다양한 주민공동시설도 제공, 지역 청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