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0 (목)

  • 맑음속초10.2℃
  • 박무4.4℃
  • 구름조금철원3.9℃
  • 구름조금동두천4.9℃
  • 구름조금파주4.4℃
  • 맑음대관령-0.7℃
  • 구름많음춘천5.6℃
  • 구름많음백령도14.0℃
  • 맑음북강릉9.8℃
  • 맑음강릉12.5℃
  • 맑음동해7.8℃
  • 맑음서울8.3℃
  • 맑음인천9.5℃
  • 맑음원주3.6℃
  • 맑음울릉도11.5℃
  • 박무수원5.9℃
  • 맑음영월2.0℃
  • 맑음충주2.2℃
  • 구름조금서산4.6℃
  • 맑음울진7.5℃
  • 맑음청주7.0℃
  • 맑음대전4.5℃
  • 맑음추풍령1.3℃
  • 안개안동3.4℃
  • 맑음상주1.8℃
  • 맑음포항8.2℃
  • 맑음군산5.8℃
  • 맑음대구4.8℃
  • 맑음전주6.1℃
  • 맑음울산8.8℃
  • 맑음창원9.4℃
  • 구름많음광주7.5℃
  • 맑음부산11.4℃
  • 구름조금통영10.1℃
  • 구름많음목포9.6℃
  • 구름조금여수12.8℃
  • 맑음흑산도13.3℃
  • 구름많음완도8.5℃
  • 구름조금고창3.9℃
  • 구름많음순천1.2℃
  • 박무홍성(예)4.3℃
  • 구름조금2.9℃
  • 구름많음제주15.5℃
  • 구름많음고산15.4℃
  • 구름많음성산14.6℃
  • 구름많음서귀포15.9℃
  • 구름많음진주2.7℃
  • 구름조금강화7.1℃
  • 맑음양평5.0℃
  • 맑음이천2.6℃
  • 맑음인제2.5℃
  • 맑음홍천3.4℃
  • 맑음태백-0.6℃
  • 맑음정선군0.2℃
  • 맑음제천1.0℃
  • 맑음보은1.3℃
  • 구름많음천안3.2℃
  • 맑음보령7.7℃
  • 맑음부여3.2℃
  • 흐림금산2.6℃
  • 맑음4.9℃
  • 구름조금부안6.0℃
  • 구름조금임실1.0℃
  • 구름조금정읍5.3℃
  • 구름많음남원2.8℃
  • 구름조금장수-0.4℃
  • 구름조금고창군5.0℃
  • 구름많음영광군4.7℃
  • 맑음김해시7.3℃
  • 구름많음순창군2.6℃
  • 구름조금북창원8.0℃
  • 맑음양산시6.8℃
  • 구름많음보성군6.0℃
  • 구름많음강진군5.4℃
  • 구름많음장흥3.4℃
  • 구름많음해남5.3℃
  • 구름많음고흥5.1℃
  • 구름조금의령군1.2℃
  • 구름조금함양군0.3℃
  • 구름많음광양시7.6℃
  • 구름많음진도군5.8℃
  • 맑음봉화-1.3℃
  • 맑음영주1.1℃
  • 구름조금문경2.0℃
  • 맑음청송군0.6℃
  • 맑음영덕5.8℃
  • 맑음의성0.9℃
  • 맑음구미2.6℃
  • 맑음영천2.0℃
  • 맑음경주시3.3℃
  • 구름조금거창-1.0℃
  • 맑음합천2.8℃
  • 맑음밀양3.9℃
  • 맑음산청1.3℃
  • 구름조금거제8.3℃
  • 구름많음남해8.7℃
  • 맑음5.7℃
인파 몰린 더현대 서울, 코로나19 집단 감염 우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파 몰린 더현대 서울, 코로나19 집단 감염 우려

방문객 수 집계 안 될 정도로 인파 몰려

서울 지역 최대 규모의 백화점인 더현대 서울은 지난 2월 26일 정식으로 오픈했다. 지하 7층~지상 8층, 영업면적 8만9100㎡(2만7000평)로 축구장 13개(8만9100㎡) 크기다.

지난 3.1절 연휴 더현대 서울은 수많은 방문객으로 북적였다. 더현대 서울 측에서도 방문객 수 집계가 불가능할 정도였다.

이에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더현대 서울 같은 쇼핑센터에는 음식점과 카페 같은 취식 행위가 가능한 곳이 많아 자칫하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집단감염으로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용산구에 거주하는 30대 A씨는 "1030분 개장 시간에 맞춰 방문했는데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붐벼 내부에서 거리두기는 사실상 불가능했다"며 "줄을 길게 선 매장도 여럿 있고 푸드코트에서 밥을 먹는데 별도의 가림막도 없어 불안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따르면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시설 관리자와 유관기관(시도, 시군구 보건소, 의료기관) 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해야 한다.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Δ감염관리를 위한 전담직원 지정 배치 Δ발열 확인 등 시설출입 시 방역 관리 강화 Δ의심 증상이 있거나 여행력 있는 직원 또는 이용자의 출근 및 이용 중단 조치 Δ위생수칙 교육·홍보 Δ소독 강화, 감염예방 위한 필수물품 비치 등 위생 관리 등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하지만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이용 인원 제한 조치가 없어 수많은 인파가 몰려도 이를 제재할 수 없다. 거리두기는 물론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가 무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더현대 서울 측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수칙을 준수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더현대 서울 관계자는 "외부에서 드나드는 7개 모든 출입구에 공항 등에서 사용되는 '대형 다중 인식 발열 체크기'를, 차량이 진입하는 3곳의 입차로와 지하 출입구에 휴대용 열화상카메라와 안면 인식 발열 체크기를 운영 중"이라며 "국내 최고의 공조시스템을 갖춰 10분 단위로 전체 층의 환기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주요 고객시설에 공기살균기도 별도로 설치해 매일 방역을 진행하고 있고 모든 에스컬레이터에는 핸드레일 살균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라며 "고객이 몰리는 주요 동선과 전 매장에 손소독제를 비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