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4 (수)

  • 구름조금속초23.7℃
  • 맑음21.2℃
  • 맑음철원20.2℃
  • 맑음동두천21.8℃
  • 맑음파주21.8℃
  • 맑음대관령17.1℃
  • 구름조금춘천20.8℃
  • 맑음백령도20.1℃
  • 맑음북강릉25.2℃
  • 맑음강릉24.4℃
  • 맑음동해25.1℃
  • 맑음서울22.3℃
  • 맑음인천20.1℃
  • 맑음원주22.3℃
  • 맑음울릉도21.1℃
  • 맑음수원22.6℃
  • 맑음영월21.7℃
  • 맑음충주24.1℃
  • 맑음서산23.0℃
  • 맑음울진22.7℃
  • 맑음청주23.2℃
  • 맑음대전22.8℃
  • 맑음추풍령22.3℃
  • 맑음안동22.6℃
  • 맑음상주23.8℃
  • 맑음포항24.2℃
  • 맑음군산22.9℃
  • 맑음대구24.8℃
  • 맑음전주23.3℃
  • 맑음울산23.6℃
  • 맑음창원25.0℃
  • 맑음광주23.0℃
  • 맑음부산23.9℃
  • 맑음통영22.6℃
  • 맑음목포23.1℃
  • 맑음여수21.9℃
  • 맑음흑산도22.9℃
  • 맑음완도24.7℃
  • 맑음고창23.2℃
  • 맑음순천22.7℃
  • 맑음홍성(예)22.9℃
  • 맑음22.7℃
  • 맑음제주26.6℃
  • 구름많음고산19.6℃
  • 맑음성산26.9℃
  • 구름많음서귀포22.8℃
  • 맑음진주24.7℃
  • 맑음강화21.6℃
  • 맑음양평20.8℃
  • 맑음이천23.9℃
  • 맑음인제20.0℃
  • 맑음홍천21.5℃
  • 맑음태백20.0℃
  • 맑음정선군21.3℃
  • 맑음제천20.3℃
  • 맑음보은22.7℃
  • 맑음천안23.2℃
  • 맑음보령21.8℃
  • 맑음부여23.3℃
  • 맑음금산23.4℃
  • 맑음21.8℃
  • 맑음부안25.7℃
  • 맑음임실20.8℃
  • 맑음정읍23.6℃
  • 맑음남원21.5℃
  • 맑음장수21.4℃
  • 맑음고창군24.1℃
  • 맑음영광군23.5℃
  • 맑음김해시24.9℃
  • 맑음순창군21.3℃
  • 맑음북창원26.0℃
  • 맑음양산시25.3℃
  • 맑음보성군22.8℃
  • 맑음강진군24.1℃
  • 맑음장흥24.0℃
  • 맑음해남24.6℃
  • 맑음고흥23.5℃
  • 맑음의령군22.5℃
  • 맑음함양군23.8℃
  • 맑음광양시23.6℃
  • 맑음진도군23.5℃
  • 맑음봉화20.3℃
  • 맑음영주22.3℃
  • 맑음문경23.8℃
  • 맑음청송군23.3℃
  • 맑음영덕24.2℃
  • 맑음의성23.7℃
  • 맑음구미26.3℃
  • 맑음영천24.0℃
  • 맑음경주시25.7℃
  • 맑음거창24.0℃
  • 맑음합천25.8℃
  • 맑음밀양24.8℃
  • 맑음산청25.2℃
  • 맑음거제23.0℃
  • 맑음남해23.5℃
  • 맑음25.5℃
브라질서 코로나19 변이 2종 동시 감염 환자 발생…세계 첫 사례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브라질서 코로나19 변이 2종 동시 감염 환자 발생…세계 첫 사례

브라질에서 두 가지 종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에 동시 감염된 환자가 확인됐다. 세계 첫 사례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변이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일 로이터통신,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브라질 남부 피발레 대학 연구진 등이 지난해 11월 말 코로나19에 걸린 30대 환자 두 명을 연구한 결과, 이들은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과 브라질에서 시작된 변이 2종에 동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내용은 지난 29일 의학 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 ‘메드아카이브(medRxiv)’에 게재됐으며, 아직 동료 학자의 검증을 거치지 않은 상태다. 만약 논문이 사실로 인정받으면 변이 코로나19 2종에 동시 감염된 세계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첫 번째 환자는 마른 기침을, 두 번째 환자는 기침, 인후통, 두통 등 증상을 호소했으며, 모두 증세가 심하지 않아 입원 치료 없이 완치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연구진은 한 환자의 신체에 두 가지 변이체가 공존할 경우 또 다른 변이의 생성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리우그란데두술주(州) 피발레 대학의 페르난도 스필키 바이러스학 연구원은 “이런 동시 감염은 변이체의 조합을 유도해, 이전보다 더 빠른 속도로 새로운 변이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이러스의 또 다른 진화과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사례는 브라질에서 바이러스가 크게 유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확산 수준이 심각할 때만 동시 감염이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남아공 등에서 발견된 코로나19 변이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더욱 강하고 백신에 대한 저항력이 클 것으로 분석됐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