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3 (수)

  • 구름조금속초26.8℃
  • 구름많음30.9℃
  • 구름많음철원30.2℃
  • 구름많음동두천30.7℃
  • 구름많음파주29.7℃
  • 구름많음대관령22.2℃
  • 구름많음춘천32.1℃
  • 흐림백령도26.0℃
  • 구름조금북강릉26.1℃
  • 구름많음강릉28.5℃
  • 구름많음동해26.5℃
  • 구름많음서울31.6℃
  • 구름많음인천30.3℃
  • 구름많음원주31.9℃
  • 구름많음울릉도27.2℃
  • 구름많음수원30.9℃
  • 구름많음영월31.3℃
  • 구름많음충주32.0℃
  • 구름많음서산31.0℃
  • 구름조금울진26.2℃
  • 구름많음청주32.9℃
  • 구름많음대전32.2℃
  • 구름많음추풍령28.8℃
  • 구름많음안동30.3℃
  • 구름많음상주32.2℃
  • 구름조금포항26.2℃
  • 구름많음군산31.2℃
  • 맑음대구30.7℃
  • 구름많음전주31.8℃
  • 맑음울산27.7℃
  • 구름조금창원30.4℃
  • 구름많음광주27.7℃
  • 맑음부산30.1℃
  • 맑음통영31.3℃
  • 구름많음목포30.4℃
  • 맑음여수30.1℃
  • 구름많음흑산도32.0℃
  • 맑음완도32.4℃
  • 구름많음고창31.7℃
  • 맑음순천29.9℃
  • 구름많음홍성(예)32.2℃
  • 구름많음31.5℃
  • 구름많음제주30.3℃
  • 구름조금고산29.2℃
  • 구름많음성산28.0℃
  • 구름조금서귀포30.9℃
  • 맑음진주29.8℃
  • 구름많음강화28.6℃
  • 구름많음양평31.1℃
  • 구름조금이천30.9℃
  • 구름많음인제29.3℃
  • 구름많음홍천29.2℃
  • 구름많음태백24.5℃
  • 흐림정선군28.8℃
  • 구름많음제천30.0℃
  • 구름많음보은30.4℃
  • 구름조금천안30.9℃
  • 구름많음보령31.2℃
  • 구름조금부여31.2℃
  • 구름많음금산26.6℃
  • 구름많음32.2℃
  • 구름조금부안30.1℃
  • 구름많음임실28.6℃
  • 구름많음정읍29.7℃
  • 흐림남원29.3℃
  • 구름많음장수25.2℃
  • 구름많음고창군32.8℃
  • 구름조금영광군31.4℃
  • 맑음김해시30.3℃
  • 흐림순창군30.5℃
  • 구름조금북창원31.7℃
  • 맑음양산시30.7℃
  • 맑음보성군31.3℃
  • 구름조금강진군31.8℃
  • 구름조금장흥30.1℃
  • 맑음해남30.6℃
  • 맑음고흥30.8℃
  • 구름조금의령군30.6℃
  • 흐림함양군29.3℃
  • 맑음광양시30.9℃
  • 맑음진도군29.9℃
  • 구름많음봉화27.9℃
  • 구름많음영주30.5℃
  • 구름많음문경30.4℃
  • 구름조금청송군30.4℃
  • 구름조금영덕26.9℃
  • 구름조금의성32.0℃
  • 구름조금구미32.1℃
  • 구름조금영천28.9℃
  • 구름조금경주시28.5℃
  • 구름많음거창31.5℃
  • 구름많음합천31.9℃
  • 구름조금밀양31.5℃
  • 구름많음산청28.9℃
  • 구름조금거제28.0℃
  • 맑음남해30.6℃
  • 맑음30.8℃
日 ..조선인학교 등 제외 후 마스크 지원 논란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

日 ..조선인학교 등 제외 후 마스크 지원 논란

일본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자국 내 학교에 마스크를 배포하면서 조선인학교를 배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8일,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에 따르면, 유니클로는 지난 15일부터 전국 초중고교 학생과 교직원에게 '에어리즘 마스크' 100만 팩을 기증한다고 발표했다. 지원을 받고 싶은 학생 및 교직원은 유니클로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는 방식이었다.

그런데 유니클로 홈페이지 신청양식에서 학교 종류 분류란은 '국립', 공립', '사립', '기타'로 나누어져 있었다. 이에 조선인학교 관계자가 "외국인학교는 어느 분류에 해당하느냐"고 문의하자 담당자는 "조선학교와 브라질학교 등 외국인학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답했다.

문제를 제기하자 유니클로 측은 뒤늦게 담당자의 착오였다고 해명했다. 유니클로는 조선신보와의 인터뷰에서 "외국인학교도 대상이 된다. 담당자가 혼란을 초래했다"고 밝혔으나, 마스크 신청 접수는 17일 이미 끝나 조선인학교 관계자들은 마스크를 지원받을 수 없었다. 재일조선학교는 일본 내 조총련계 교육기관이다.

조선신보는 "재일조선학교 학생들은 일본 정부의 각종 교육 관련 지원 대상에서도 제외되어 있다"며 "유니클로의 마스크 대응은 이러한 관공서의 인식이 시민 사회와 개인에까지 반영되는 사례"라고 비판했다.

일본 정부는 북한과 관련이 있다는 이유로 2011년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재일조선학교를 고교 무상화 지원 대상에서 배제해 왔다. 또한 2019년 도입한 유아교육·보육 무상화 지원 대상에서도 조선학교 계열 유치원을 제외했으며 코로나19 감염 방지 대책으로 최대 500만 엔(약 5천600만 원)을 학교에 지원하는 사업과 학생에게 긴급 급부금을 지급하는 사업에서도 조선학교를 제외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