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5 (목)

  • 맑음속초25.4℃
  • 맑음23.3℃
  • 맑음철원23.8℃
  • 맑음동두천24.8℃
  • 맑음파주23.7℃
  • 맑음대관령20.1℃
  • 맑음춘천23.6℃
  • 맑음백령도22.7℃
  • 맑음북강릉26.6℃
  • 맑음강릉27.1℃
  • 맑음동해24.0℃
  • 맑음서울24.8℃
  • 구름조금인천21.0℃
  • 맑음원주23.5℃
  • 맑음울릉도23.5℃
  • 맑음수원23.5℃
  • 맑음영월23.4℃
  • 맑음충주23.4℃
  • 맑음서산22.4℃
  • 맑음울진21.7℃
  • 맑음청주24.6℃
  • 맑음대전24.7℃
  • 맑음추풍령
  • 맑음안동24.0℃
  • 맑음상주24.0℃
  • 맑음포항25.4℃
  • 맑음군산23.0℃
  • 맑음대구25.0℃
  • 맑음전주24.6℃
  • 맑음울산25.1℃
  • 맑음창원27.0℃
  • 맑음광주24.1℃
  • 맑음부산25.0℃
  • 맑음통영24.2℃
  • 맑음목포23.4℃
  • 맑음여수23.1℃
  • 구름조금흑산도23.0℃
  • 맑음완도25.4℃
  • 맑음고창24.7℃
  • 맑음순천23.1℃
  • 맑음홍성(예)24.3℃
  • 맑음23.7℃
  • 맑음제주22.8℃
  • 맑음고산21.9℃
  • 맑음성산23.8℃
  • 맑음서귀포23.7℃
  • 맑음진주24.8℃
  • 맑음강화21.6℃
  • 맑음양평22.5℃
  • 맑음이천25.0℃
  • 맑음인제22.7℃
  • 맑음홍천23.3℃
  • 맑음태백23.6℃
  • 맑음정선군23.7℃
  • 맑음제천22.9℃
  • 맑음보은23.1℃
  • 맑음천안24.2℃
  • 맑음보령22.2℃
  • 맑음부여23.9℃
  • 맑음금산23.9℃
  • 맑음23.3℃
  • 맑음부안24.2℃
  • 맑음임실23.9℃
  • 맑음정읍24.8℃
  • 맑음남원23.6℃
  • 맑음장수23.0℃
  • 맑음고창군24.3℃
  • 맑음영광군25.0℃
  • 맑음김해시26.0℃
  • 맑음순창군23.3℃
  • 맑음북창원26.8℃
  • 맑음양산시27.0℃
  • 맑음보성군25.6℃
  • 맑음강진군25.4℃
  • 맑음장흥25.2℃
  • 맑음해남25.8℃
  • 맑음고흥25.3℃
  • 맑음의령군24.1℃
  • 맑음함양군25.1℃
  • 맑음광양시24.8℃
  • 맑음진도군25.6℃
  • 맑음봉화23.6℃
  • 맑음영주23.0℃
  • 맑음문경24.7℃
  • 맑음청송군25.3℃
  • 맑음영덕26.1℃
  • 맑음의성25.1℃
  • 맑음구미26.6℃
  • 맑음영천25.0℃
  • 맑음경주시26.1℃
  • 맑음거창24.8℃
  • 맑음합천26.5℃
  • 맑음밀양26.1℃
  • 맑음산청24.9℃
  • 맑음거제24.7℃
  • 맑음남해24.0℃
  • 맑음26.5℃
서울 전학년 친환경 무상급식 시행…입학준비금 30만원 지원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전학년 친환경 무상급식 시행…입학준비금 30만원 지원

서울시 대안학교 포함 전학교 입학지원금 받음

2011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친환경 무상급식이 10년 만에 서울 내 모든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된다.

올해는 전국 최초로 서울지역 중·고등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30만 원의 입학준비금 지원도 시작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친환경 무상급식, 무상교육, 입학준비금 등 3대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친환경 무상급식은 초·중학교 전 학년과 고등학교 2·3학년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왔다. 올해는 새 학기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전면 시행한다.

급식 기준단가는 작년보다 인상된 초등학교 4898원, 중학교 5688원, 고등학교 5865원, 특수학교 5472원이다.

올해 친환경 무상급식에 드는 예산은 총 7271억 원으로 서울시가 30%, 자치구가 20%, 교육청이 50%를 각각 분담한다.

시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친환경 식재료 공급을 위해 전국 최초로 학교급식 공공조달 시스템인 친환경유통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무상교육은 초등학교, 중학교에 이어 올해 고등학교까지 전면 확대 시행된다.

고교 무상교육은 2019학년도 2학기 3학년, 지난해 2학년에 이어서 올해 1학년까지 확대된다. 이에 서울 소재 모든 고교생(입학금·수업료를 학교장이 정하는 사립학교 등 제외) 총 18만9414명이 1인당 연간 196만원(입학금·수업료·학교운영지원비·교과서비 등 포함)의 학비 지원을 받게 된다.

입학준비금은 중·고등학교 신입생 전원과 공교육 대신 대안교육을 선택한 이른바 '학교 밖 청소년'에게 1인 당 30만 원을 제로페이 포인트로 지원한다.

첫 지원을 받는 대상은 서울시내 국·공·사립 중학교와 고등학교 신입생 13만6700여 명과 서울시에 신고한 56개 비인가 대안교육기관 신입생이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올해는 서울시가 10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확대해온 친환경 무상급식을 초·중·고교 전 학년으로 확대하는 완성의 해"이라며 "무상교육과 입학준비금까지 3대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해 가정환경과 지역, 계층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교육 기본권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서 권한대행은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서민경제가 어려워진 가운데 전면 실현되는 보편적 교육복지가 가정경제는 물론 민생경제에 보탬이 되고 교육복지의 격차를 줄이는 데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