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6 (금)

  • 구름많음속초21.8℃
  • 구름많음14.4℃
  • 구름조금철원13.5℃
  • 구름많음동두천14.5℃
  • 구름많음파주12.4℃
  • 구름많음대관령14.3℃
  • 구름많음춘천
  • 구름많음백령도16.6℃
  • 구름많음북강릉22.0℃
  • 구름많음강릉25.0℃
  • 구름많음동해20.0℃
  • 구름많음서울17.9℃
  • 구름많음인천18.8℃
  • 구름많음원주16.4℃
  • 구름많음울릉도20.7℃
  • 구름많음수원17.0℃
  • 흐림영월12.8℃
  • 흐림충주14.6℃
  • 흐림서산19.0℃
  • 구름많음울진19.3℃
  • 구름많음청주19.5℃
  • 흐림대전18.4℃
  • 흐림추풍령13.6℃
  • 구름많음안동15.3℃
  • 흐림상주15.8℃
  • 흐림포항20.6℃
  • 흐림군산17.2℃
  • 구름많음대구17.5℃
  • 흐림전주19.7℃
  • 구름많음울산17.4℃
  • 구름많음창원16.7℃
  • 구름많음광주19.1℃
  • 구름많음부산18.9℃
  • 구름많음통영16.6℃
  • 구름많음목포18.7℃
  • 구름많음여수18.7℃
  • 흐림흑산도17.3℃
  • 구름많음완도17.3℃
  • 구름많음고창20.2℃
  • 구름많음순천11.9℃
  • 구름많음홍성(예)18.4℃
  • 구름많음15.7℃
  • 구름조금제주19.7℃
  • 구름많음고산18.1℃
  • 구름많음성산19.2℃
  • 구름많음서귀포21.4℃
  • 흐림진주14.8℃
  • 흐림강화16.4℃
  • 구름많음양평15.1℃
  • 구름많음이천14.4℃
  • 흐림인제13.7℃
  • 구름많음홍천14.2℃
  • 구름많음태백16.1℃
  • 흐림정선군12.6℃
  • 구름많음제천13.4℃
  • 흐림보은13.8℃
  • 흐림천안14.5℃
  • 흐림보령21.9℃
  • 흐림부여15.2℃
  • 흐림금산14.5℃
  • 구름많음16.4℃
  • 구름많음부안18.7℃
  • 흐림임실14.1℃
  • 흐림정읍20.0℃
  • 구름많음남원15.2℃
  • 구름많음장수12.6℃
  • 구름많음고창군18.0℃
  • 구름많음영광군19.8℃
  • 구름많음김해시17.4℃
  • 구름많음순창군14.5℃
  • 구름많음북창원17.9℃
  • 구름많음양산시16.6℃
  • 구름많음보성군15.7℃
  • 구름많음강진군14.4℃
  • 구름많음장흥13.6℃
  • 구름많음해남16.1℃
  • 구름많음고흥13.6℃
  • 구름많음의령군14.3℃
  • 구름많음함양군13.6℃
  • 구름많음광양시17.5℃
  • 구름많음진도군16.4℃
  • 구름많음봉화11.3℃
  • 구름많음영주13.9℃
  • 흐림문경14.2℃
  • 흐림청송군12.3℃
  • 흐림영덕20.0℃
  • 흐림의성13.6℃
  • 흐림구미16.2℃
  • 흐림영천14.4℃
  • 구름많음경주시14.8℃
  • 흐림거창13.3℃
  • 흐림합천15.8℃
  • 구름많음밀양15.9℃
  • 구름많음산청14.4℃
  • 구름많음거제16.3℃
  • 구름많음남해17.8℃
  • 구름많음15.6℃
'구미 여아 친모 미스터리'…인근 산부인과 170여곳 압수수색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구미 여아 친모 미스터리'…인근 산부인과 170여곳 압수수색

의문 풀릴까..

구미 3세 여아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경북 구미경찰서가 23일 외할머니로 알려졌다가 유전자 감식결과 친모로 밝혀진 석모씨(49)의 임신과 출산을 확인하기 위해 170여군데의 산부인과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석씨가 비급여로 진료를 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살펴보기 위해서다.

경찰은 대구와 구미, 김천, 칠곡 등 170여군데 산부인과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일일이 기록을 살펴보고 있다.

경찰은 석씨가 2018년 1~3월 숨진 여아를 출산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이 시점 이전에 타인 명의로 진료했을 가능성까지 염두를 해두고 산부인과 진료기록을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이와 함께 숨진 여아의 친부를 찾을 경우 수사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석씨 주변인을 상대로 3~5년 전 석씨와 사귄 남성을 탐문하고 있다.

하지만 경찰은 석씨가 지난해 말 휴대전화 기기를 바꿔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까지 사용해온 휴대전화 기기에는 통화기록과 문자메시지 등이 별로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통신사 압수수색으로 최근 1년 치 통화기록만 확보할 수 있어 실제 필요한 3∼5년 전 통화기록 등을 얻지 못했다.

경찰은 "석씨의 과거 휴대전화 단말기가 있으면 과거의 통화기록과 문자메시지 등을 확보할 수 있을텐데 이를 확보하지 못해 수사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행방불명된 여아의 소재도 파악하고 있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다.

한편 이번 수사에는 구미경찰서 형사과 4개 팀과 경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7개 팀이 투입됐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