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2 (일)
서울 지역 최대 규모의 백화점인 더현대 서울은 지난 2월 26일 정식으로 오픈했다. 지하 7층~지상 8층, 영업면적 8만9100㎡(2만7000평)로 축구장13개(8만9100㎡) 크기다.지난3.1절 연휴 더현대 서울은 수많은 방문객으로 북적였다. 더현대 서울 측에서도 방문객 수 집계가 불가능할 정도였다.이에 코로나19방역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더현대 서울 같은 쇼핑센터에는 음식점과 카페 같은 취식 행위가 가능한 곳이 많아 자칫하면 코로나19확진자 발생 시 집단감염으로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용산구에 거주하는30대 A씨는 "...
연휴 마지막 날 강원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폭설이 내리면서 도로 곳곳에서 교통사고와 고립사고가 잇따랐다. 한때 차량 700여대가 동해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에 고립됐으나 8시간 만에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 강원도소방본부는 2일 오전까지 교통사고 79건을 출동해 부상자 66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폭설로 인해 차량에 고립됐다는 신고도 30건을 접수해 45명을 구조했다. 폭설로 동해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에 고립됐던 차량은 이날 새벽 0시쯤 통행이 재개됐다. 앞서 동해고속도로 삼척방면 속초 노학1교부터 노학2교까지...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2일 일제히 문을 연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2년째인 올해는 학교에 가는 학생 수도, 등교일수도 대폭 늘어난다. 유치원생과 초등 1~2학년, 고3 등은 매일 등교가 가능하다. 2일 교육부에 따르면 새학기 개학부터 유치원생과 초등 1~2학년, 고3, 특수학교, 소규모학교의 매일 등교가 가능해 진다. 특히 유치원생과 초등 1~2학년은 교육부의 학교 밀집도 기준에서 제외된다. 이렇게 되면 거리두기 2단계까지는 유치원생과 초등 1~2학년의 매일 등교가 가능해진다. 앞서 정부는 지...
코로나19백신 접종 첫날인26일 0시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다시400명을 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신규 확진자가406명 늘어 누적 8만8922명이라고 밝혔다.전날(396명)보다10명 늘어나면서 하루 만에 다시400명대로 올라섰다.400명대를 기준으로 하면 지난24일(440명) 이후 이틀 만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382명, 해외유입이24명이다.
문재인 대통령이26일 마포구 보건소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상황을 살폈다. 논란 끝에 ‘한국 1호’ 백신 접종자가 지정되지 않은 가운데 문 대통령은 마포구 보건소에서 백신을 접종한 국민과 대화도 나눴다.문 대통령은 국내 첫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날 마포구 보건소 내 코로나19예방접종실을 방문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코로나19예방 접종의 준비 및 시행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 현장에서 헌신하는 일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방문이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이날 현장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26일 오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국내에서 코로나19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월20일 이후 1년하고도37일만이다.첫 접종자는 이경순(61세) 서울 상계요양원 요양보호사로, 노원구 보건소에서 오전 8시45분께 접종했다.이씨는 접종을 마친 후 "1년 동안 코로나19떄문에 불안했는데 맞으니까 안심이 되고, 또 노력해 주신 정부와 구청·보건소에 감사드린다"면서 "다른 주사를 맞을 때와 특별히 다른 점은 없었다"고 말했다.국내 코로나19백신 접종은 이날 오전 9시를 전후로 전국 보건소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6일 기준 406명을 기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396명)보다 10명 늘어난 40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발생 382명, 해외유입 24명 등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8만892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93명이다 총 7만9880명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745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4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585명으로 치명률은 1.78%다.한편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
대리운전 기사를 불러놓고5m가량 음주운전을 한50대에게 벌금1200만원의 벌금형이 내려졌다.울산지법 형사4단독 김정석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1200만원을 선고했다고25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7월 부산에서 지인과 술을 마신 후 대리운전 기사를 불러 운전을 맡기면서 "지인은 B 음식점 근처에 내려 주고 다시 나를 귀가시켜 주면 된다"는 취지로 말했다.대리운전 기사가 B 음식점 근처에 도착하자 A씨는 지인과 실랑이를 몇 분간 벌였다. 그러나 도로에 정차되어 있던 A씨 차 때문에 다른 차량이 경적을...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혼다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한국닛산㈜, ㈜볼보자동차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71개 차종 478,37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첫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①E 300 29,769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연료소비율을 과다하게 표시한 것으로 확인되어 우선 시정조치(리콜)에 갈음하여 소유자에게 경제적 보상을 진행하고...
아동학대, 부실 급식 등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됐던 보육 허점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가 '우수'하다고 평가받은 어린이집도 불시 점검을 할 계획이다.보건복지부는 2021년 제1차 중앙보육정책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어린이집 평가 운영 개선 계획, 제3차 중장기 보육기본계획의 2021년 시행 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복지부는 우선 어린이집 평가 제도에 있어 사후 관리를 더욱 깐깐하게 하기로 했다. 최근 장애 아동을 포함한 원생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보육교사 2명이 구속된 인천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의 경우, 정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