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1 (토)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고령층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잉글랜드공중보건국(PHE)이 1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PHE는 1월부터 수집된 접종 자료를 연구한 결과 이들 백신 1회차를 맞은 80세 이상 고령층은 접종 3∼4주 뒤부터 입원을 막는 데 80%의 효과를 보였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PHE는 이들 백신이 고령층의 감염과 중증 이행을 줄이는 데도 큰 효과를 냈다는 연구 결과를 얻었다. 또 두 백신 모두 70세 이상 연령...
차미례 기자 = 우크라이나에서도 24일 부터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다. 이 날 하루 159명의 시민들이 옥스퍼드-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첫 접종을 마쳤다고 보건부 공보관이 25일(현지시간)발표했다.백신은 우크라이나 중부의 빈니챠, 지토미르 , 키이브, 체르카시, 체르니히우 등 도시에서부터 접종을 시작했다. 24일 현재 백신을 맞은 사람들 가운데 부작용에 대한 신고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우크라이나는 지난 23일 옥스퍼드-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첫 수송분 50만회분을 받았다.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인도의 세럼연구소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달31일(현지시간) 조부모 등 어르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7월 마지막 일요일을 가톨릭 기념일로 제정한다고 발표했다.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프란치스코 교황은 정오 사도궁전에서 열린 삼종기도에서 가톨릭이 할아버지와 할머니, 노인들을 위해 특별미사를 매년 7월 마지막 주일, 올해 경우 7월25일 저녁에 드리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종종 잊혀진다"면서 "하지만 노년은 선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조부모가 세대간 연결 고리로, 젊은 세대에 삶과 신앙 경험을 전해왔다"면서 "그들의 목소리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