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1 (토)
15일AFP통신과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21일 인도 하리아나주의 파리다바드에서 암소 한 마리가 교통사고로 쓰러진 뒤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의료진이 엑스레이와 초음파 진단을 한 결과 위장에 쓰레기더미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으며, 심지어 새끼까지 밴 상태였습니다.의료진은 암소가 자신의 배를 발로 차며 고통을 호소하자 4시간에 걸쳐 수술을 진행했습니다.수술을 하자 배에서 소화되지 않은 바늘, 동전, 유리 파편, 나사 등 71kg에 달하는 쓰레기가 무더기로 나왔습니다.수개월 동안 도시를 배회하며 쓰레기를 먹은 것으...
10년 만의 최악의 황사가15일 중국 수도 베이징을 강타해 하늘이 온통 누렇게 뒤덮였다.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국립기상센터는 이날 수도 베이징을 포함한 중국12개 지역에10년 만에 가장 심한 황사가 덮쳤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기상센터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황사 황색경보를 발령했다. 황사와 먼지로 인해 가시거리가 1㎞ 이하로 떨어지면서 베이징 출근길은 심한 정체를 빚기도 했다.황사가 덮친 이날 오전 베이징의 실시간 공기질지수(AQI)는 최고치인500에 달했다. 호흡기 질환과 연관된 오염물질인PM10수치...
남녀의 애정 관계에 대해 매우 보수적인 파키스탄의 한 대학에서 결혼 약속을 하고 포옹한 학생 2명이 결국 퇴학 처분을 받았습니다.현지시간으로 그제(13일) 파키스탄 라호르대 캠퍼스에서 지난12일 '공개 프러포즈' 이벤트가 열렸다.통신에 따르면 한 여성이 바닥에 한쪽 무릎을 끓고 남성에게 결혼해달라고 꽃다발을 건넸습니다. 이에 남성은 꽃다발을 받고 여성을 껴안았습니다.커플을 둘러싼 사람은 축하하며 환호를 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들의 행복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 모습을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이 온라인 상에 확산했기 때문입니다.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