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5 (금)

  • 구름조금속초23.3℃
  • 맑음19.5℃
  • 흐림철원20.0℃
  • 맑음동두천21.9℃
  • 구름많음파주21.3℃
  • 구름많음대관령16.0℃
  • 맑음춘천20.0℃
  • 구름조금백령도23.9℃
  • 구름많음북강릉21.9℃
  • 구름많음강릉22.5℃
  • 맑음동해22.6℃
  • 구름조금서울23.8℃
  • 구름조금인천24.6℃
  • 맑음원주21.1℃
  • 구름많음울릉도24.6℃
  • 맑음수원23.1℃
  • 구름조금영월19.2℃
  • 맑음충주22.1℃
  • 맑음서산23.4℃
  • 맑음울진22.8℃
  • 구름조금청주24.0℃
  • 구름많음대전23.4℃
  • 구름많음추풍령22.7℃
  • 맑음안동21.1℃
  • 구름조금상주22.3℃
  • 구름많음포항24.6℃
  • 구름조금군산24.2℃
  • 구름많음대구24.4℃
  • 맑음전주24.5℃
  • 구름많음울산24.2℃
  • 맑음창원26.1℃
  • 맑음광주23.3℃
  • 구름많음부산26.3℃
  • 맑음통영24.3℃
  • 맑음목포24.6℃
  • 구름조금여수25.7℃
  • 맑음흑산도26.1℃
  • 구름조금완도24.7℃
  • 맑음고창22.9℃
  • 구름조금순천22.7℃
  • 맑음홍성(예)23.0℃
  • 맑음22.6℃
  • 구름많음제주27.0℃
  • 구름조금고산27.1℃
  • 구름조금성산26.0℃
  • 맑음서귀포26.5℃
  • 맑음진주22.7℃
  • 맑음강화22.1℃
  • 구름많음양평21.3℃
  • 구름많음이천20.9℃
  • 구름많음인제18.5℃
  • 맑음홍천19.3℃
  • 흐림태백19.2℃
  • 구름조금정선군18.8℃
  • 구름조금제천18.7℃
  • 맑음보은20.7℃
  • 맑음천안21.8℃
  • 맑음보령23.5℃
  • 구름조금부여22.7℃
  • 맑음금산22.2℃
  • 구름조금23.1℃
  • 맑음부안23.7℃
  • 맑음임실22.9℃
  • 맑음정읍23.8℃
  • 맑음남원23.4℃
  • 구름조금장수21.8℃
  • 맑음고창군22.7℃
  • 맑음영광군23.1℃
  • 구름조금김해시24.7℃
  • 맑음순창군23.0℃
  • 맑음북창원25.2℃
  • 구름조금양산시25.8℃
  • 구름조금보성군24.0℃
  • 맑음강진군23.7℃
  • 맑음장흥23.1℃
  • 맑음해남23.2℃
  • 구름조금고흥24.0℃
  • 맑음의령군21.9℃
  • 구름조금함양군22.9℃
  • 구름조금광양시24.7℃
  • 맑음진도군23.3℃
  • 맑음봉화18.6℃
  • 맑음영주19.7℃
  • 맑음문경20.5℃
  • 구름조금청송군21.7℃
  • 구름조금영덕23.1℃
  • 구름조금의성22.7℃
  • 구름조금구미23.8℃
  • 구름많음영천23.9℃
  • 구름많음경주시24.7℃
  • 구름조금거창22.4℃
  • 맑음합천23.6℃
  • 구름조금밀양25.6℃
  • 맑음산청23.3℃
  • 맑음거제24.2℃
  • 맑음남해24.6℃
  • 구름조금25.6℃
'구미 여아 친모 미스터리'…인근 산부인과 170여곳 압수수색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구미 여아 친모 미스터리'…인근 산부인과 170여곳 압수수색

의문 풀릴까..

구미 3세 여아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경북 구미경찰서가 23일 외할머니로 알려졌다가 유전자 감식결과 친모로 밝혀진 석모씨(49)의 임신과 출산을 확인하기 위해 170여군데의 산부인과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석씨가 비급여로 진료를 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살펴보기 위해서다.

경찰은 대구와 구미, 김천, 칠곡 등 170여군데 산부인과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일일이 기록을 살펴보고 있다.

경찰은 석씨가 2018년 1~3월 숨진 여아를 출산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이 시점 이전에 타인 명의로 진료했을 가능성까지 염두를 해두고 산부인과 진료기록을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이와 함께 숨진 여아의 친부를 찾을 경우 수사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석씨 주변인을 상대로 3~5년 전 석씨와 사귄 남성을 탐문하고 있다.

하지만 경찰은 석씨가 지난해 말 휴대전화 기기를 바꿔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까지 사용해온 휴대전화 기기에는 통화기록과 문자메시지 등이 별로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통신사 압수수색으로 최근 1년 치 통화기록만 확보할 수 있어 실제 필요한 3∼5년 전 통화기록 등을 얻지 못했다.

경찰은 "석씨의 과거 휴대전화 단말기가 있으면 과거의 통화기록과 문자메시지 등을 확보할 수 있을텐데 이를 확보하지 못해 수사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행방불명된 여아의 소재도 파악하고 있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다.

한편 이번 수사에는 구미경찰서 형사과 4개 팀과 경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7개 팀이 투입됐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