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흐림속초24.4℃
  • 맑음23.6℃
  • 구름조금철원23.6℃
  • 맑음동두천24.2℃
  • 구름조금파주24.2℃
  • 구름많음대관령19.6℃
  • 맑음춘천23.7℃
  • 맑음백령도26.1℃
  • 흐림북강릉23.4℃
  • 구름많음강릉24.5℃
  • 구름많음동해23.3℃
  • 구름조금서울27.2℃
  • 구름조금인천27.0℃
  • 구름조금원주25.5℃
  • 구름조금울릉도23.0℃
  • 맑음수원25.2℃
  • 구름많음영월24.3℃
  • 구름조금충주25.1℃
  • 구름많음서산25.9℃
  • 구름조금울진23.0℃
  • 맑음청주27.7℃
  • 맑음대전26.2℃
  • 흐림추풍령23.2℃
  • 비안동22.2℃
  • 구름많음상주24.2℃
  • 구름많음포항24.8℃
  • 구름조금군산25.6℃
  • 흐림대구23.8℃
  • 맑음전주26.0℃
  • 구름많음울산24.1℃
  • 구름조금창원24.9℃
  • 맑음광주25.7℃
  • 구름조금부산26.2℃
  • 맑음통영24.4℃
  • 맑음목포26.8℃
  • 맑음여수26.1℃
  • 맑음흑산도27.2℃
  • 맑음완도26.1℃
  • 맑음고창25.9℃
  • 맑음순천23.2℃
  • 구름많음홍성(예)25.5℃
  • 맑음24.0℃
  • 맑음제주27.2℃
  • 맑음고산27.6℃
  • 맑음성산27.1℃
  • 구름조금서귀포28.2℃
  • 구름조금진주24.8℃
  • 구름조금강화25.2℃
  • 맑음양평24.0℃
  • 맑음이천23.9℃
  • 구름많음인제22.6℃
  • 맑음홍천23.7℃
  • 흐림태백21.9℃
  • 구름많음정선군22.7℃
  • 구름많음제천23.8℃
  • 맑음보은23.5℃
  • 맑음천안23.7℃
  • 구름조금보령27.0℃
  • 구름조금부여25.5℃
  • 구름조금금산24.1℃
  • 맑음24.6℃
  • 맑음부안25.5℃
  • 구름조금임실24.3℃
  • 맑음정읍25.8℃
  • 구름조금남원24.3℃
  • 구름많음장수23.9℃
  • 맑음고창군25.5℃
  • 맑음영광군25.7℃
  • 구름조금김해시24.9℃
  • 맑음순창군24.4℃
  • 구름조금북창원25.6℃
  • 구름조금양산시24.9℃
  • 맑음보성군25.4℃
  • 맑음강진군26.2℃
  • 맑음장흥25.1℃
  • 맑음해남25.5℃
  • 맑음고흥24.0℃
  • 구름많음의령군24.0℃
  • 구름조금함양군25.0℃
  • 맑음광양시25.4℃
  • 맑음진도군26.1℃
  • 구름많음봉화22.9℃
  • 흐림영주23.3℃
  • 구름많음문경24.3℃
  • 흐림청송군23.1℃
  • 구름많음영덕21.9℃
  • 흐림의성25.7℃
  • 흐림구미24.3℃
  • 구름많음영천23.9℃
  • 흐림경주시24.2℃
  • 구름많음거창24.8℃
  • 구름많음합천24.5℃
  • 구름많음밀양26.1℃
  • 구름조금산청24.5℃
  • 맑음거제23.9℃
  • 맑음남해24.2℃
  • 구름조금24.6℃
대리운전기사 불러놓고 5m 음주운전, 벌금 1,200만원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리운전기사 불러놓고 5m 음주운전, 벌금 1,200만원

대리운전 기사를 불러놓고 5m가량 음주운전을 한 50대에게 벌금 1200만원의 벌금형이 내려졌다.

울산지법 형사4단독 김정석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1200만원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부산에서 지인과 술을 마신 후 대리운전 기사를 불러 운전을 맡기면서 "지인은 B 음식점 근처에 내려 주고 다시 나를 귀가시켜 주면 된다"는 취지로 말했다.

대리운전 기사가 B 음식점 근처에 도착하자 A씨는 지인과 실랑이를 몇 분간 벌였다. 그러나 도로에 정차되어 있던 A씨 차 때문에 다른 차량이 경적을 울렸다.

그런데 A씨는 대리운전 기사가 빨리 가자고 재촉하는 뜻으로 경적을 울렸다고 착각해 이 대리운전 기사를 돌려보내고 다른 대리운전 기사를 새로 불렀다.

A씨는 이 과정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29% 상태로 차를 5m가량 직접 몰아 B 음식점 주차장에 댔다.

근처에 다른 대리운전 기사가 없어 공교롭게도 돌려보냈던 기사가 '콜'을 받아 다시 왔다. 대리운전 기사는 이를 보고 A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재판부는 "A씨에게 과거 한차례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점과 이번 사건에서 음주운전을 한 거리가 멀지는 않은 점을 고려해 선고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