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1 (금)

  • 구름많음속초15.8℃
  • 구름많음18.9℃
  • 구름많음철원16.4℃
  • 구름많음동두천17.1℃
  • 흐림파주17.2℃
  • 맑음대관령
  • 구름많음춘천19.6℃
  • 비백령도12.3℃
  • 구름많음북강릉15.3℃
  • 구름많음강릉16.6℃
  • 맑음동해16.1℃
  • 흐림서울19.3℃
  • 흐림인천17.4℃
  • 구름조금원주18.5℃
  • 구름조금울릉도16.8℃
  • 구름많음수원19.6℃
  • 구름조금영월20.3℃
  • 맑음충주19.5℃
  • 구름많음서산18.6℃
  • 구름조금울진17.3℃
  • 맑음청주19.7℃
  • 맑음대전19.7℃
  • 맑음추풍령16.8℃
  • 맑음안동18.9℃
  • 맑음상주18.0℃
  • 구름조금포항19.4℃
  • 맑음군산16.7℃
  • 맑음대구19.1℃
  • 맑음전주19.9℃
  • 구름조금울산17.5℃
  • 맑음창원19.0℃
  • 맑음광주19.7℃
  • 구름조금부산20.9℃
  • 맑음통영19.9℃
  • 맑음목포18.2℃
  • 맑음여수19.6℃
  • 맑음흑산도17.2℃
  • 맑음완도20.7℃
  • 맑음고창18.0℃
  • 맑음순천19.0℃
  • 구름많음홍성(예)19.7℃
  • 맑음18.8℃
  • 맑음제주20.9℃
  • 맑음고산18.6℃
  • 구름조금성산18.6℃
  • 맑음서귀포22.4℃
  • 맑음진주19.2℃
  • 흐림강화15.8℃
  • 구름조금양평19.1℃
  • 구름조금이천19.0℃
  • 흐림인제17.0℃
  • 구름많음홍천18.6℃
  • 맑음태백13.6℃
  • 맑음정선군18.4℃
  • 맑음제천18.4℃
  • 맑음보은17.8℃
  • 구름조금천안19.2℃
  • 맑음보령18.9℃
  • 맑음부여19.9℃
  • 맑음금산19.4℃
  • 맑음19.1℃
  • 맑음부안17.0℃
  • 맑음임실18.8℃
  • 맑음정읍18.2℃
  • 맑음남원20.0℃
  • 맑음장수18.1℃
  • 맑음고창군18.7℃
  • 맑음영광군17.2℃
  • 맑음김해시20.6℃
  • 맑음순창군19.2℃
  • 맑음북창원20.1℃
  • 맑음양산시20.4℃
  • 맑음보성군20.1℃
  • 맑음강진군20.5℃
  • 맑음장흥20.3℃
  • 맑음해남18.9℃
  • 맑음고흥20.7℃
  • 맑음의령군18.7℃
  • 맑음함양군19.3℃
  • 맑음광양시19.8℃
  • 맑음진도군18.8℃
  • 맑음봉화17.9℃
  • 맑음영주17.9℃
  • 맑음문경17.5℃
  • 구름조금청송군16.2℃
  • 맑음영덕17.2℃
  • 구름조금의성19.3℃
  • 맑음구미17.7℃
  • 맑음영천18.5℃
  • 맑음경주시19.1℃
  • 맑음거창18.1℃
  • 맑음합천19.0℃
  • 구름조금밀양20.3℃
  • 맑음산청17.9℃
  • 맑음거제17.0℃
  • 맑음남해18.0℃
  • 맑음19.4℃
브라질서 코로나19 변이 2종 동시 감염 환자 발생…세계 첫 사례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브라질서 코로나19 변이 2종 동시 감염 환자 발생…세계 첫 사례

브라질에서 두 가지 종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에 동시 감염된 환자가 확인됐다. 세계 첫 사례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변이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일 로이터통신,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브라질 남부 피발레 대학 연구진 등이 지난해 11월 말 코로나19에 걸린 30대 환자 두 명을 연구한 결과, 이들은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과 브라질에서 시작된 변이 2종에 동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내용은 지난 29일 의학 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 ‘메드아카이브(medRxiv)’에 게재됐으며, 아직 동료 학자의 검증을 거치지 않은 상태다. 만약 논문이 사실로 인정받으면 변이 코로나19 2종에 동시 감염된 세계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첫 번째 환자는 마른 기침을, 두 번째 환자는 기침, 인후통, 두통 등 증상을 호소했으며, 모두 증세가 심하지 않아 입원 치료 없이 완치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연구진은 한 환자의 신체에 두 가지 변이체가 공존할 경우 또 다른 변이의 생성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리우그란데두술주(州) 피발레 대학의 페르난도 스필키 바이러스학 연구원은 “이런 동시 감염은 변이체의 조합을 유도해, 이전보다 더 빠른 속도로 새로운 변이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이러스의 또 다른 진화과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사례는 브라질에서 바이러스가 크게 유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확산 수준이 심각할 때만 동시 감염이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남아공 등에서 발견된 코로나19 변이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더욱 강하고 백신에 대한 저항력이 클 것으로 분석됐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