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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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정의선-SK그룹 최태원 수소동맹 맺는다2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과 SK그룹은 2일 SK인천석유화학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3차 수소경제위원회에 맞춰 수소 사업 기반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는다.정의선 회장과 최태원 회장은 이날 수소경제위원회에 참석, 수소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양해각서 체결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수소경제위원회는 정부·민간위원이 참여하는 범정부 차원의 수소경제 컨트롤타워로, 정세균 국무총리가 위원장을 맡고 정의선 회장이 민간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양 그룹간 협약은 현대차가 SK에 수소 차량을 공급하고 SK가 생산한 수소를 현대차가 활용하는 내용일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16일 포스코그룹과 함께 수소 사업 분야에서 다각도로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맺고, 우선 포스코 포항·광양제철소에서 운영 중인 트럭 등 차량 1500대를 단계적으로 현대차의 수소전기차로 전환하기로 했다. 수소 연료전지 발전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현대차그룹은 수소전기차 넥쏘, 수소트럭 엑시언트, 수소버스 일렉시티 등을 성공적으로 출시했으며 2030년까지 수소전기차 50만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70만기를 생산하는 것이 목표다. SK 역시 작년 말 투자 전문 지주사인 SK㈜가 에너지 관련 회사인 SK이노베이션과 SK E&S 등 관계사의 전문 인력 20여명으로 수소 사업 전담 조직인 '수소 사업 추진단'을 신설하는 등 수소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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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행복상생 프로젝트로 논산 딸기 소비 활성화 돕는다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충청남도 논산시와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맺고 논산 지역 농가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논산 딸기는 강원도 평창군 감자 농가 및 제주도 구좌당근 농가 돕기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학교 급식과 해외 판로가 막히고 폭설·한파까지 겹치며 피해를 입은 논산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SPC그룹은 논산 지역 농가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딸기를 비롯해 토마토, 채소 등을 약 1000톤을 수매해 이를 활용한 신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논산 딸기를 활용한 '논산 생딸기 케이크' 등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을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프리미엄 샐러드 브랜드 ‘피그인더가든’을 통해 ‘딸기 콥샐러드’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SPC그룹은 딸기 신품종 개발 지원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논산 딸기연구소가 개발한 신품종인 ‘비타베리’는 경도와 향, 당도가 높아 수출용으로 개발했으나, 코로나19로 항공화물 운송료가 급등하며 해외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SPC그룹 연구진들은 논산시와 함께 ‘비타베리’를 베이커리에 최적화된 딸기 품종으로 육종해 활성화하고, 수출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행복상생 프로젝트’는 기업이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좋은 품질의 제품을 만들고, 고객은 가치 소비에 동참하며 지역 농가와 상생할 수 있는 CSV(공유가치창출) 모델”이라며, “우리 농가의 판로 확대와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상생프로젝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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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현대·기아 이어 일본 닛산과도 전기차 위탁생산 협상도 결렬된 듯로이터 통신은 15일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 내용을 인용해 애플이 세계 주요 완성차 업체들과 자율주행 전기차 조립생산 위탁 협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일본 닛산과의 논의도 결렬된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을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양측 논의는 고위 경영진 수준까지 진전되지 못했다. 접촉한 기간도 짧았다. 협상 결렬의 주요 원인은 ‘애플’ 브랜드 사용 문제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자동차 업계 일각에서는 애플이 ‘협력’이 아닌 ‘하청’을 원한다는 관측이 꾸준히 제기됐다. 완성차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애플카를 탄생시키겠다는 것이 아니라 아이폰 조립을 대만 폭스콘에 맡기듯 조립 용역만 주길 원한다는 것이다. 애플의 제안을 덜컥 받을 경우 현재의 종합 완성차 업체가 조립만을 맡는 하청업체로 전락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자동차 업계에서 부각되기도 했다.앞서 애플카의 협력 대상 업체로 됐던 현대차와 기아차는 지난 8일 애플과 협의를 하지 않고 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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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언택트 기술 적용한 신제품 N:EX 출시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송승봉)가 2월부터 스마트폰 ‘블루투스 태깅’(주거용 건물)이나 버튼 접촉 없이 움직임을 인식해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는 ‘모션 콜 버튼(상가용 건물)’ 등 언택트 기술을 기본 적용한 신제품 N:EX(넥스)의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주거용에 적용될 블루투스 태깅은 스마트 폰에 전용 애플리케이션(H-Mobile Thru)을 설치하고 입주자의 목적 층을 등록해 놓으면, 신체 접촉 없이 태깅만으로 엘리베이터 호출 및 이동이 가능한 기술이다. 상가용 건물에 기본 적용되는 ‘모션 콜 버튼’은 접촉 없이 손짓 등 움직임을 인식해 엘리베이터를 호출한다. 앞서 현대엘리베이터는 2020년 10월 ‘모션 콜 버튼’ 등 공유 공간인 엘리베이터에서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오염 물질 전파를 줄일 수 있는 ‘클린 무빙 솔루션’을 선보이며, 엘리베이터 언택트 기술 시장을 개척한 바 있다. 모션 콜 버튼은 출시 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경기도 남양주시)과 중국 대련시 동강국제상업지구에 조성 중인 고급 아파트 신성공관(新星公館) 수주에 성공한 데 이어, 최근 분양한 2407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에도 도입이 확정됐다. 송승봉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유 공간 위생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이동수단으로만 여겨졌던 엘리베이터가 건물의 가치를 높여주는 기준으로 자 리잡으면서 시장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신기술 도입, IT 융합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차별화하고 엘리베이터의 뉴 노멀(New Normal)을 정립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N:EX는 스트롱 블랙(Strong Black), 브릴리언트 브론즈(Brilliant Bronze), 네이처스 그린(Natures Green) 등 총 3종으로 바위·나무·초원 등 자연을 모티프로 디자인했다. 또한 로프 대신 벨트를 채택해 수명은 2~3배 늘고, 무급유 시스템으로 친환경 엘리베이터를 구현했다. 이와 함께 N:EX에는 헤파 필터 음이온 공기청정기를 기본으로 장착해 쾌적한 실내 공간을 유지한다. 언론연락처: 현대엘리베이터 홍보실 조햇님 대리 02-3670-0789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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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578억 규모 자사주 소각현대모비스가 578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다고 28일 공시하였다.이번 소각되는 자사주는 보통주 26만1600주로 소각 금액은 578억3229만6337원이다. 소각 예정일은 2월 1일이며 관계 기관 협의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