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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전문가들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따른 오염수를 태평양에 방출하려는 일본 정부 움직임에 "수용 가능한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독성 및 인권에 관한 특별 보고관 등 5명의 유엔 전문가들은 성명을 내고 "후쿠시마 제1원전에 남아있는 오염수는 환경, 인권에 중대한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독성 및 인권에 관한 특별 보고관 등 5명의 유엔 전문가들은 성명을 내고 "후쿠시마 제1원전에 남아있는 오염수는 환경, 인권에 중대한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방사능의 주된 원천은 원자로 내 용융된 핵 연료"라며 "그 결과 이곳에 유입되는 지하수가 계속해서 오염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일본에는 피폭을 방지해야 할 지속적인 의무가 있다는 것을 상기한다"며 일본 당국이 국제 인권 의무에 따라 위험을 방지하고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일본에 피폭을 방지해야 할 지속적인 의무가 있다는 점을 상기한다"면서 "무엇보다 어린이와 취약 계층의 방사능 노출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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