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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국상의 회장, '삼성 이재용 구속 유감"

기사입력 2021.01.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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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겸 대표이사는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의 재구속에 대해 "유감스러운 소식"이라고 언급했다.

    제임스 김 회장은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번 법원 판결은 한국에서 CEO가 얼마나 큰 책임을 지고 있는지 보여주는 예"라며 "한국의 독특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법치주의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면서도 "한국에서 기업활동을 하기 위해선 CEO가 국내 규제상황과 직원들을 잘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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