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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마운드 줄부상, 에이스 카일 깁슨 IL행...양현종 가치 UP

기사입력 2021.05.2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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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의 가치가 더욱 높아졌다. 투수들이 줄부상을 당하며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했다.

     

    텍사스는 26일(한국시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LA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선발 투수인 카일 깁슨과 불펜 투수인 헌터 우드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깁슨은 오른쪽 사타구니 근육에 이상이 생겼고, 우드는 오른쪽 엘보가 문제다.

     

    텍사스는 이들을 대체하기 위해 트리플A팀은 라운드락에서 웨스 벤자민과 디마르커스 에반스를 콜업해 애너하임에 있는 팀에 합류시켰다.

    깁슨이 빠짐에 따라 텍사스의 선발 로테이션 또한 불안해졌다. 아리하라 코헤이가 부상으로 빠진 자리는 양현종이 충분히 메울 수 있지만 벤자민이 깁슨을 대신하기에는 아직 기량이 모자라기 때문이다. 깁슨은 올 시즌 10경기에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2.24를 기록 중인 텍사스의 제1선발이다.

     

    텍사스는 26일 양현종이 선발등판하고 27일에는 데인 더닝이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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